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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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18-12-11 16:49본문
오실 때는
눈이 부시도록 빛나던 당신은
나의 등불이었던 당신은
요술쟁이인 당신은
마음속 어두움도 답답함도
환하게 밝혀 비춰주었던 당신은
가실 때는
그 등불도 가지고 가셨군요.
다시 어둠이 비웃으며 내 마음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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