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상사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1회 작성일 18-12-12 10:40

본문

착각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바람

한곳만을 바라보는 들리지 않는 외침 

끝없는 갈구는 욕망으로

빚진 자의 사랑으로 붉게 물들인 눈시울 적시다가 

기다림에 지친 붉은 흉터를 남기고 떠난 자리를 메꾸는 또 하나의 그림자

사랑이란 맹목적인 흔적을 딛고 일어서는 닮은 꼴이 되어서 

푸르게 푸르게 뒤쫓아 가보지만 

여기서도 저기서도 

반올림을 해 봐도 만날 수가 없는

외통수가 되어버린 나만의 사랑아 


소스보기

<p>착각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바람</p><p>한곳만을 바라보는 들리지 않는 외침&nbsp;</p><p>끝없는 갈구는 욕망으로</p><p>빚진 자의 사랑으로 붉게 물들인 눈시울 적시다가&nbsp;</p><p>기다림에 지친 붉은 흉터를 남기고 떠난 자리를 메꾸는 또 하나의 그림자</p><p>사랑이란 맹목적인 흔적을 딛고 일어서는 닮은 꼴이 되어서&nbsp;</p><p>푸르게 푸르게 뒤쫓아 가보지만&nbsp;</p><p>여기서도 저기서도&nbsp;</p><p>반올림을 해 봐도 만날 수가 없는</p><p>외통수가 되어버린 나만의 사랑아&nbsp;</p><div><br></div>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겁을 살아도 만나지 못하는
서로의 그림자 밑에 묘혈을 만들어 넋으로만 그리워 하는 꽃,

아무리 고와도 상사화는 되지 맙시다!  ㅎㅎ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하나의 대롱은
비어서
대롱 대롱 매달려
붉은 속울음
꽃 이라기엔
슬픈 기다림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더 감사를 드려야지요
이렇게 다녀 가신 흔적만 봐도
다시 기운을 채리게 되는걸요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Total 7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3
달개비꽃6 댓글+ 1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4-28
72
달개비꽃 5 댓글+ 21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4-23
71
달개비꽃 4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4-16
70
달개비꽃 3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4-07
69
달개비꽃 2 댓글+ 3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04
68
달개비꽃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4-01
6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30
66
징검다리 사랑 댓글+ 22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27
6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3-19
64
장구 장단 댓글+ 22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16
63
능소화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3-13
62
갯벌 댓글+ 2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0
61
억새의 봄 댓글+ 2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09
60
일몰 댓글+ 2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3-05
59
꼬인 하루 댓글+ 2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03
58
진달래 댓글+ 23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3-01
5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2-27
56
구절초 댓글+ 21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2-24
55
흰 패랭이 꽃 댓글+ 31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2-23
54
파도 놀이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2-22
53
홍매화 댓글+ 33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2-19
52
삐끼 댓글+ 3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2-17
51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2-15
50
한강 버들개지 댓글+ 2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14
49
마늘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13
48
고목에 핀 꽃 댓글+ 3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2-11
4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2-10
4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2-06
45
손톱 댓글+ 2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2-01
4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1-31
43
연어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29
42
겨울 창가에서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1-27
41
덤불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1-26
40
탱고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25
39
왈츠 댓글+ 2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4
38
겨울 목련 댓글+ 2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1-23
37
투석 댓글+ 2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21
36
바람의 숨 댓글+ 23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19
35
겨울 풍경 댓글+ 22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18
34
야시장 댓글+ 2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1-17
33
동백꽃 댓글+ 2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1-16
32
겨울바람 댓글+ 2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15
31
서릿발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14
3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1-13
29
함박눈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1-11
2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1-10
27
도심 속의 달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1-09
2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08
25
댓글+ 2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1-06
24
빈자리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05
23
초록엄지 댓글+ 1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1-04
22
12월 댓글+ 22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1-03
21
시래기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1-02
2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1-01
19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12-31
18
나팔꽃 댓글+ 2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2-30
1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2-29
16
춤이란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12-28
1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2-27
14
대나무숲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2-26
13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2-25
12
억새밭에는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12-23
11
어떤 실업자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2-22
10
거울 댓글+ 2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2-19
9
한밤의 스토커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2-18
8
빈 오두막집 댓글+ 1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16
7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12-15
6
상고대 댓글+ 1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14
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3
열람중
상사화 댓글+ 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