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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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3
나싱그리
사랑은
1 : 1 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당신과 나 사이엔
1 : n 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1 : n 이지만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그만큼 넓고 풍족합니다
살아서 누가 나에게
감히 사랑의 크기를 묻는다면
하늘만큼 땅만큼이라
무지개로 그려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어느 날
당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못한다해도
내 사랑의 진기한 경험을
속삭이듯 들려줄 것 입니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저 하늘의 이름없는 별들에게
다시 올 가을의 풀벌레들에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의 감미로움이
가슴에 저절로 스며
들게 만드는 시네요
사랑에는 나이나
국경이 필요치 않기에
이순의 열차 안에서도
감미로움 느낍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그 중에 제일 이라는
성귀와 함께 스밉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