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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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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18-12-14 14:00

본문

누드밀어 / 孫 紋

아주 허물없이 친근한 사이
바로 곁에서
속삭이듯 서로 주고받는

위 아래 서로 포개거나
옆으로 드러누워 몸을 맞대면 
두 분신이 하나가 되는

짧지만 함축된 소통의 언어
공기처럼 사랑이 흐르는
스킨쉽이 담긴 교감의 밀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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