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속에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미세먼지 속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41회 작성일 18-12-18 13:01

본문

미세먼지 속에서 / 백록

 

 

 

잿빛 자욱, 지랄 같은 날

제 윤곽을 잃어버린 산이며 바다며 하늘이며 모두 허우적거리는 낌새다

그토록 흔하던 바람의 광질도 어느덧 지쳐버린 듯

 

쌓인 눈도 흐릿하고

덩달아 내 눈도 흐릿하고

천지가 온통 흐릿한 것들 투성이구나

이 나라의 정치도 경제도

민주의 색깔도 주식의 시장도

민족중흥에 이바지할

깃발의 함성도

 

삼천리강산에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의 경계가

도로 뚜렷해지는 날은 과연

언제 즈음일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에 갇힌 우리 터전,
걷어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 입니다

현실로는 쉽지도, 타당치도 않을 숙제 앞에
우리의 노력과 생각이 미래속에 깊어야 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 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한 해가 이렇게 소멸합니다.
그간 건강하시온지요? 창작방을 위해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꾸준히 발표 하시니
늘 감사하기만 합니다.^^
시, 좋네요
이 나라 푸른 색의 경계 언제부터인지 사라져간 푸른 색 하늘이 그립네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모든 것이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미세 먼지처럼....중국 발 인지, 어디 인지 발원지는 모르지만....요
내년에도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려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제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여태 마스크완 상극이었는데
이제 서서히 속궁합을 맞춰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아우님
닯지 않은 글만 잔뜩이지요
창작방이 습작방이라 생각하며 낙서로 분탕칠해버린...

아무튼 미세먼지가 문제지만
이 나라의 앞날도 아직은 흐릿
속히 개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우님도 훤한 앞날이 있으시길...
부회 아우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백록 님

안녕 하십니까?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이곳 산골 마을에도 미세먼지는 여전 합니다
산도 바다도 하늘도 모두가 희뿌연 하네요
이나라 삼천리 금수강산은  언제 제 모습으로 다시 제 구실을 할까요
생각 해 봅니다

공감 속에 잘 읽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김태운 우리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졸지에 백록님이 되어버렷습니다
점점 흐릿해지는 환경입니다
어찌하면 되살아날지
암울한...

그럴수록 더욱 건강한 생각에 매달리소서
감사합니다

Total 34,741건 23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571
골목길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6
185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16
1856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5
18568
봄비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7
1856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2
185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09
185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0
185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17
1856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3
185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01
185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19
18560
꼰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12
1855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2
18558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9
18557
무덤 댓글+ 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19
1855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28
1855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6
18554
퇴근길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23
18553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9
185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5
185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1
185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5
1854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31
18548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20
18547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21
185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5
185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5
1854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5
1854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3
1854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4
18541
팔자로 댓글+ 2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4
185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03
18539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16
1853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4
18537
들꽃의 방랑 댓글+ 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6
1853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24
18535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23
1853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16
185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1
1853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5
18531
인생 대박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1
18530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4
18529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30
185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3
18527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4
185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6
18525 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6
18524
복통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1
18523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9
185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08
1852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21
1852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4
1851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7
185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7
18517
아침 옆에서 댓글+ 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0
1851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27
18515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10
18514 게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16
185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23
18512
어머니께 댓글+ 1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22
185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16
18510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20
185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29
1850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02
185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8
1850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11
185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22
18504
크리스마스 댓글+ 2
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7
18503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10
1850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