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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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자국
신광진
하얀 꽃송이 미소를 짓고
사르륵 내려앉아 속삭이면
좋아서 뛰어가는 아이
한 움큼 손에 안고서
빨갛게 물든 환한 미소
하얀 도화지에 새긴 이름
멀어지면 소리치는 재롱
품 안에서 배웠던 사랑
주기만 해도 풍성한 아이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신광진 시인님.. 눈에 첫발자국.. 풍성한 아이 잘 눈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