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ㅡ(H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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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웠다를 반복 하다가
이내 한숨 한번 푸휴 내쉬고
잊었다가 기억 해내기를 번복하다
이내 고개를 가로 젓기를 수천 수만번
이름 모를 풀 한 포기 정처 없는 구름 뭉태기도
사라짐이 있으면 돌아옴도 있다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난 자리야 쉬이 잊을수 있을까
시작점 없이 시작된 나만의 겨울은 가실줄을 모르고
출구 없는 나의 마음속은 어둠속을 쉼없이 내달린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그리움이 가득한 추억이
먼 발치에서 기다리는 듯 합니다
짠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시인님 부족한글의 소감을 대단하게 만들어서 써주시니 송구 스러울 따름 입니다. 낭중지추 라는 말처럼 항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단연 돋보이시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ucudaldal님의 댓글

첫연이 가슴이 무지 아리네요.. 존재유존재시인님.. 잘 읽고 갑니다.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cucudaldal 시인님의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와는 반대로 더욱 따스하고 포근한 일들만 주변에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선아2님의 댓글

잘 보고 갑니다
그리움은 그리도 힘든가 봅니다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움이 있으면 언젠가 끝도 있을진데 선아2 시인님과 그끝을 같이 나눠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듭니다. 항상 같이 해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항상 문운과 행복이 가득한 매일매일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
존재유존재님의 댓글

평안한 밤 되시길.. 항상 감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