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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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54회 작성일 17-10-12 09:51본문
가을 산길에서 / 김덕성
산 둘레길에서
계곡을 만나
그 물속을 들어다 본다
작은 고기들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평화롭다
아웅다웅 싸움만하는 세상
엣 선비처럼 산수에서 노니는 듯
착각을 하게 되고
이 한가로운 물길을 두고
왜 굽 물결에서 살았나
후회스럽다
여울목에선
돌아가는 너그러움을 보며
물길 따라 오늘에 산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에서 계곡을 만나게되면 그 물이 아주 깨끗하고 맑지요. 그럴때면 옛시인들의 시가 떠오르지요. 좋은계절에 보람된 산행 축하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곡 맑은 물에
좋은 산소를 배합된 공기를 마시는
산행은 보람된 산행이었습니다.
귀한 거름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까운 산을 찾아
산행하는 일이 건강에도 좋고
마음도 마냥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구름 따라 물길 따라 걷노라면
절로 행복해지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늘도 물길따라 가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가을 산길에서 신선한 산소를 배합된
공기를 마시며 시인님을 만나 뵈게 되어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에 고운 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창한 가을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