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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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 / 안희선
온몸의 모든 피 쏠려
얼굴이 된다
선홍빛 두통
그래도 아름답다
살아있는 힘
A Flower is not a flower
花非花霧非霧 夜半來天明去 來如春夢幾多時 去似朝雲無覓處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짧지만 강렬한 시입니다. 안선희 41시인님. 감사합니다.
安熙善41님의 댓글의 댓글

차제에 개명을 해야할까봐요 (웃음)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安熙善41 님
오랫만에 먼 하늘 바라보며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올 한해도 저물었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고국은 성탄 전야 입니다 향수는 뒤로 하시고
즐거운 성야 되시고 밝아오는 새해엔 건강 찾으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 합니다
安熙善 41 시인님!
安熙善41님의 댓글의 댓글

네, 殷 시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편찮으시단 소식, 접하고도
안부도 여쭙지 못하고..
저는 그동안 하도 많이 접근금지 굴곡이 있어,
닉도 이렇게 요상히 달게 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컴 모니터 하단에 그렇게 표시되네요)
뜻 깊은 시간으로 충일하시옵고
새해엔 복 + 건강 충만하시길,
먼 곳에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