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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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도골
기억은 빨간색
거리는 알록달록
허공엔 평화적 소리
굴뚝에선 소리없는 외침
바닥은 부글부글
머리는 텅 비고
가슴엔 굳은 멍
도대체
이 날 이 땅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고
헛바람을 맞이한단 말인가
neuron 같은 meme이
느지막이 침투된 동방예의지국
사대강 건너가 만나리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도골 시인님.. 첫구절에 기억은 빨간색 예리한 표현이셔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아, 고맙습니다.
파란색들로 바꾸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