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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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기쁨의 성탄절/은파 오애숙
눈발 날리던 성탄 전날
두어 달 선생님의 지도로
배운 무용과 연극으로
아기 예수님께 드렸던
40 년 전 모습 기억하며
내 자녀 생각하는 작금
그저 주일 날 오후와
금요일에 몇 가지 한다
북적이고 있다 해도
감사의 날개 펼치어
구주 예수만 찬양함은
구원의 주라 깨달아
다윗 성에 나신 구주
예수만 구주 되심 알고
경배 해 감사 넘치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오 거룩한 밤
은파 오애숙
칠흑의 이 어두운 세상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험한 세파 속에 등댓빛 되어
빛으로 인도하시는 주 사랑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맘
주님만 높여 할렐루야로 찬양
존귀 하신 이름 예수 그리스도
창세로 이어지는 이 밤 주 찬양
오직 주님을 오직 주님 만을
두 손 높여 할렐루야 찬양해요
오 거룩한 밤 주님 탄생하신 밤
만세 전 약속한 거룩한 이 밤을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

성탄절에 오애숙님 시심이 터져나오신 듯하네요. 여러 편 시를 한꺼번에 쓰셨을 텐데, 하나같이 감정이 풍부하게 섞여 있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 신기하네요.
남쪽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서울에는 눈소식이 없네요. 거기는 아마 겨울에도 따뜻할 듯한데요. 건강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이곳은 눈 볼 일이 없습니다.
모처럼 가족이 눈 보려고 여행 떠나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버님께서 넘어지신 결과
금이 갔다면서도 아프지 않다고 병원가지 않겠다고 해
파스를 떼어내고 알로에 붙여 드리고 새벽 3시경에
집에 왔는데 무리 된 것인지 감기로 고생하네요
아버님은 알로에 덕분인지
별문제 없고 감기가 폐렴이 되어 항생제 10일간
맞고 현재 양로병원에서 요양 중이라
눈 보러 여행 못 갔지만
더 좋은 곳에 가게 될 것 같아
기대 되고 즐겨야 겠다는 마음 입니다
제 시력에 문제가 있고 밤샘하며 할 일이 있어
자판을 접고 있다가 성탄절 문협에 올려야 하는
의무감에 열어 쓰다보니 시가 터지네요
시심이 터져 나온다 해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쓸 수 없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몸 관리가 중요한 듯해
신경 쓰려고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곳은 크리스마스
어제 아이들과 백화점에 가서
조명 밝은 곳에 사진 찍었는데 일 년 동안
아팠던 결과가 사진에 나오네요.
늙는다는 게 한 순간이네요
절대 늙을 것 같지 않았던 눈가에
주름이 잡혀 있는 모습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모처럼 오셨네요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의 평화를 빌어 드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년 초 까지 바쁘지만
바쁜 가운데 여유지닐 수 있는
마음을 갖는다는 게 중요하다 싶어
시간을 내서 들어 왔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시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이 해 가기 전 계획하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제가 시간을 내서
두무지 시인님의 홈피 찾아
들어가 보겠습니다.
늘 향필하세요!!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