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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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참 좋다 / 정연복
세상의 꽃들이
나는 좋다
유명한 꽃도 좋지만
무명한 꽃은 더 좋다
나 또한 세상에서
이름 없는 존재이니까.
예나 지금이나
나는 내가 좋다
남들의 눈에는 띄지 않는
작은 꽃을 보는 것같이
누가 뭐래도
나는 내가 참 좋다.
댓글목록
나싱그리님의 댓글

진솔한 것이
마음이 끌리는 시를 쓰시는군요
명상시를 읽는 느낌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