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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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읍읍
숨이 멎을것 같다.
물속에서 정신이 나갈쯤
푸하아 헉헉
나를 건진다.
검은 칠을 온몸에 하게 한다.
이리저리 흔들고
다시 물에 집어 넣고
반복 또 반복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나를 던져버린다.
젖은 머리에서 뚝뚝
너무 추워 바들바들
눈물이 난다.
구겨진 종이에 쓰여진 글자
‘청춘’
숨이 멎을것 같다.
물속에서 정신이 나갈쯤
푸하아 헉헉
나를 건진다.
검은 칠을 온몸에 하게 한다.
이리저리 흔들고
다시 물에 집어 넣고
반복 또 반복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나를 던져버린다.
젖은 머리에서 뚝뚝
너무 추워 바들바들
눈물이 난다.
구겨진 종이에 쓰여진 글자
‘청춘’
댓글목록
이면수화님의 댓글

새로운 붓이 태어났군요.
축하드립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신선한 느낌에 감동합니다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