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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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15회 작성일 18-12-28 08:34본문
비록 지금은 폐기된 마당이지만
한 때는 바에서 스캇취위스키를 사랑했지
더러는 찬란했던 시절 길게 목을 빼지만
이렇게 재활의 날을 기다릴줄이야
성한데 없이 망가진 몸
네가 내게준 상흔은 어디에도 없다
가끔은 기적처럼 재생한 것 들을 보면서
몸은 부서져도 다시 살아 날 수 있다는
그 강한 신념 하나로
또 너를 기울인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병인지 그 병인지 ...ㅎㅎ 아무래도 마시는 병이 맞는것 같습니다
병은 역시 기울이는 맛이 진짜 맛이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아2 시인님!
맞습니다 이 병도 저병도 아닌 무병입니다
오래오래 무병장수 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친구중 가장 친한
매일 만나는 친구가
이름이 두글자인데
술병
조금만 깊게 사귀고 싶어도 병이
삼키려 들더라구요
^^잘읽고 갑니다.주손시인님^^
즐거운 하루되셔요^^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술에 이기는 장사없다고 그러 잖아요
적당히 하시기요^^,
부엌방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울이단 것은 술병인가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시 잘 읽었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은 비스듬히 기울고 사람은 목꺽어 뒤로 기울죠^^,
우리모두 기울기에 열심이죠
쿠쿠달달시인님 기울기에 집중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간결 하면서도 의미 있는 시를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따듯한 마음 덮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셔서 마음편한 삶 이어 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