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기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6회 작성일 18-12-28 10:05

본문

기증

도골


학창시절 한 권 두 권 모으다가
취미 플러스 알파로
숨어든 화상 찾아
탯줄 남아있을 창고 뒤지고
헌 책방 전전하면서 이빨을 맞춰놓았던
모출판사의 <오늘의 사상신서>100권을
대학가에 문을 연 사회과학전문서점에
이년 전 기증했었다

두 돌 잔치에 가보니
이십오퍼센트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하고
진열장에는 열 권이 남아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중 한 놈을 이천이백오십원에 품고
찬 바람을 뚫고 걸으면서
사 간 사람들 생각하며 가슴 뿌듯했다

평생 모은 어마어마한 돈을
기증한 분들 심정은 어떠할까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골 시인님 기증 시가 짧고 쉽고 마지막 문장 정말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좋은 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그분들 심정은 어땠을까요...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눔의 마음이 향기로운줄은 알면서도
구세군을 지나치고서야 종소리가 들려오니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도골 시인님

Total 11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16
10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15
108
토네이도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14
107
대못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13
10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2-10
105
화전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9
104
겨울시장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08
103
나무 한 그루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07
10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2-04
101
독립문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2-03
10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2-02
9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2-01
9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31
9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1-30
96
웅덩이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1-29
95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28
9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7
9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1-21
9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20
9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19
9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17
89
暴雪 댓글+ 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15
88
독립문에서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13
8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11
86
제물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09
85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1-08
84
중독 댓글+ 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06
83
글삯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05
8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03
8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31
8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30
79
쉰마을 댓글+ 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29
열람중
기증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28
7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2-26
76
성탄절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2-25
75
철새 댓글+ 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2-22
74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9
7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7
7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16
7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2-14
7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2-13
6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1
6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09
6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2-08
6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2-06
65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05
64
숭얼숭얼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2-04
6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2-03
6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1-29
6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1-26
6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4
5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3
5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11-15
5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08
5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1-07
55
배부른 후회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1-06
5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1-04
5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03
52
가을앓이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1-02
5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1-01
5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0-26
4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0-24
48
입속의 풍경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0-23
4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15
46
망해사 댓글+ 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14
45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2
4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0-11
4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0
4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10-09
4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0-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