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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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05회 작성일 18-12-29 03:15본문
쉰마을
도골
뭔가 고인 동네에 놀러갔다
윗도리는 길을 잃은 채
아랫도리는 도리를 찾았다
새들은 웃어댔고
거미가 헛헛하게 죽었다
냉수 한 모금 마시고
숭늉을 깊이 들이킨다
익숙한 것이 법
성숙한 법이 진리
불빛은 꺼졌어도
삶의 가락은 이어진다
늘 목마른 마을
도골
뭔가 고인 동네에 놀러갔다
윗도리는 길을 잃은 채
아랫도리는 도리를 찾았다
새들은 웃어댔고
거미가 헛헛하게 죽었다
냉수 한 모금 마시고
숭늉을 깊이 들이킨다
익숙한 것이 법
성숙한 법이 진리
불빛은 꺼졌어도
삶의 가락은 이어진다
늘 목마른 마을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삶의 가락은 이어진다. 명쾌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히 읽고 갑니다.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도골입니다, 오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빛은 꺼졌어도
삶의 가락은 이어간다
늘 목마른 마을은 앞으로 쭈욱 이어 가겠지요
도골 시인님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은 물 흐르듯하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는 건강 속에서
뜻 하시는 일 마다 열매
맛보게 되길 기원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