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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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망중한
구 불구불 가파른 강줄기
내 려가다 우회전, 내친김에
다 시 한번 우회전
로 렐라이 언덕 아래
만 날 사람은 아직 먼 곳 미로 속
바 위에 앉아
서 늘한 바람에 이마를 식혀도
아 직도
지 워지지 않은
추 억 속
카 랑카랑한 목소리
타 향살이
평 온치 못해
한 을 흐르는 강에 흘려보낸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시인의 망중한 잘 읽었습니다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부끄러운 글에 댓글을 남기신
선아2 시인님, 감사합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

지나가는 베에 손짓을 하는 시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우리고장에도 아망바우, 라는 낙화암 닮은 절벽이 있는데
거기나 한 번 올라가 볼까 싶어집니다.
거기 앉아있으면 어떤 모습이 떠오를지... ㅎㅎ
새해 복 많이 ㄷ받으십시요. *^^
맛살이님의 댓글

아망바우, 제 눈 앞에서 제게 손짓 하고있습니다
절벽이 가파르니 참으시고 차라리 영산강에서
뱃놀이 하며 시 한 수 읊고...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새해는 건강 속에서
뜻 하시는 일 마다 열매
맛보게 되길 기원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맛살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은파시인님도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