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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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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74회 작성일 18-12-30 00:00

본문

마지막

 

내가 말의 속 뜻을 이해를 못하고 말을 끊어서 미안하네 

이제 환갑을 맞이해 나도 많이 힘이 들어 

 

우리 나이에 가장 조심해야 될 게 포기하는 거야 

그런다고 더 잘 될 게 없기 때문이지 

 

그 동안 말로 인해 상처받고 주고 해서 

나는 이제 말을 많이 줄일려고 해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숙련하는 마음으로 

상처를 덜 주고 덜 받는 그런 거 

 

나도 내 자신이 두려울 때가 많아 

고집이 세서 결정하면 종말로 치닫을까 봐서

많이 참는 게 이기는 거라고 이제서야 느껴 

오늘 결혼식에서 목사님의 주례사도 그렇고. 

 

병환중의 부모님들과 자녀들, 우리들의 건강  

여러 상황이 힘들지만 함께 이겨 나가 보자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살이에
우린 자기 잘 났다고 늘 주장하고 삽니다
저도 지금 껏 그리 살아 왔던 현실입니다

어제 수련회에서 돌아 온 아들이
노트북을 찾아, 가만히 대꾸도 않고 있다가
게임하기 위해 찾는지 물으니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것이지
갑자기 말이 빨라지더니 뭔 일 터뜨릴 것 같이
혓끝에 오토바이 모터를 달았더군요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해
웃음이 폭발할 것 같아서 고개를 돌리고
꾹 참고 있었더니, 숙연해 지더군요

감춰놓은 노트북을 꺼내 주면서
화내서 주는게 아니라 숙연해 지면서 안무런
반응 없어 '엄마가 널 믿고 주는 거야!'

반복하여"명심하고 명심하라 널 믿는다
알았지!" 아들의 눈을 쳐다 보며 줬던 기억!
이젠 저도 아들의 고집 꺽지 못하네요.

'자식도 품안 있을 때 자식이라는 말"이
새삼 가슴으로 느껴졌던 기억 가슴에
한으로 남지 말기를 기도하는 맘이네요

님께서 새 힘을 얻기 위한 마지막 노력
가슴에 와 닫는 현실! 제게 다가 옵니다
하지만 잘 결정하신 것 같아 기쁩니다

우리네 삶은 더불어 화친하며 사는 삶인데
그동안 한국사회 풍토는 너무 가부장적!!
하여 그것이 후회를 낳게하는 뿌리였기에...

새해엔 더욱 화목 이루는 가정의 일원 되시어
행복의 바이러스로 삶을 윤택하기 하시게 되길
두 손 모두어 기원하는 맘입니다. 은파 올림``~*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문의 이야기와 격려 감사합니다.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고 살면 더 좋은 날들이 오겠지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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