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기차 타고 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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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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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356회
작성일 18-12-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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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기차 타고 여행 간다
자갈 밟으며
민들레 홀씨 나들거리는
세라복 꺼내 입은 그녀와
손잡고 기차를 탄다
덜컹대는 기관지 한 호흡 뿜어대면
창문 타고 올라가 구름 만나고
칸칸이 칸막이의 삶은 계란은
동글동글 건배를한다
차창 밖엔
한우 모녀 큰머리 흔들어 주고
지나가는 길손들은 곁눈으로 입 삐죽이며
씰룩거린다
실눈 뜨고 어깨에
머리 기대며 가는 기차여행은
눈 됫박 펄펄 내리는 철로위를
찌버둥거리며 추억 만들기 내달려간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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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겨울날 기차 여행의 낭만으로 잠시 추억에 젖어 보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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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선아2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 만땅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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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낭만파 러닝 시인님^^
찌버둥 겨울 기차여행
다녀오고 싶어요
내년에 뵐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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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방시인님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난 상남자이니 왜곡 생각마시고 정많은남자 -
새해에도 주시는 마음 늘 변하지 마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