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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32회 작성일 18-12-31 10:02본문
저 / 백록
시건방의 손가락질이다
검지는 상대를 찌르고 있지만
엄지에 가린 나머지 셋의
지시형 대명사랄까
삼지창 같은 비수가 바닥이라는 허울의 아귀餓鬼를 품고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어찌 모를까싶은
거울의 반영이다
수그리고 조아리는 순간
의, 저는 어쩜
당신의 격을 높이는 패러독스
그, 대명代名임을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보고 하는 소리 같아서 얼음이 되어서 가만히 훑어 봅니다
이런 시를 저는 언제 써 보나요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저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연말의 반성,
제 검지를 자르고 싶은...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을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겸양으로 살고 있는지,,,
감사합니다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짝 보강하고 있었습니다
압축이 다가 아니다 싶어...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의 약점을 질타하기 보다는,
자신의 내면에 문제를 우리는 잘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모두가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년말 잘 지내시고
새해에는
기분 좋은 일만 시인님에게 다가오시기를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르장머리 없는 손가락 하나 땜에 벌어지는 일들이 참 많지요
늘 반성하고 있지만
다시 살아 거들먹거리는
검지의 반성입니다
지금은 키보드에서
토닥거리고 있지만
감사합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선생님도 새해엔 복 한아름
챙기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