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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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6회 작성일 19-01-01 08:46본문
또 다시
제야의 종소리가 들린다. 뒷걸음친다.
날마다 부화를 기다리며 한 발자국씩 굼벵이꼬리 잡듯 무한의 집착 가끔은 경지의 빛으로 여기는 고흐를 생각하며 시를 쓰는
미로의 철근콘크리트 벽을 두드리고 깨고 싶지 않은 꿈의 문도 두드리며 부릅뜬 눈과 귀를 열어두고 필연이
수수천년 잠복해 있을 화석의 문장을 기웃거리며 저생에서 이생으로 육탈이 사리 꽃으로 피고 싶어 했을
폐허에서 도래한 봄을 수태한 시문 마른 목의 숲이 소나기로 푸름을 흠뻑 마시듯 조금은 환한 웃음의 한 부름을
나는 더 오래 기다려야한다 창방문인님들 올해도 좋은 시 많이 쓰시고 희망찬 해가 되십시오. |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헌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문운이 활짝 열리세요
목헌님의 댓글의 댓글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임기정님 늘 고맙습니다. 뜻하신 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십시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다시
새해에도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목헐시인님
목헌님의 댓글의 댓글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아2님도 행복 가득하시고 평안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