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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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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541회 작성일 19-01-03 00:09

본문

수많은 고통과 환희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차처럼 이어지고 

한순간도 멈추지 못한 

방어할 수 없는 

막연히 걸어가고 있을 뿐 

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으니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 

독선만이 존재해도 탓하는 이 없고 

보내야 하는 절실함도 없고 

만나면 아쉬워서 한잔 술의 핑계가 되어도 용서가 되는

레드카펫 깔린 자리를 뚜벅뚜벅 걸어서 지나친다 


제야의 종소리 들으며 

다른 사람 품에 안기어 떠나는 너를 바라본다 


소스보기

<p>수많은 고통과 환희가&nbsp;</p><p>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차처럼 이어지고&nbsp;</p><p>한순간도 멈추지 못한&nbsp;</p><p>방어할 수 없는&nbsp;</p><p>막연히 걸어가고 있을 뿐&nbsp;</p><p>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으니&nbsp;</p><p>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nbsp;</p><p>독선만이 존재해도 탓하는 이 없고&nbsp;</p><p>보내야 하는 절실함도 없고&nbsp;</p><p>만나면 아쉬워서 한잔 술의 핑계가 되어도 용서가 되는</p><p>레드카펫 깔린 자리를 뚜벅뚜벅 걸어서 지나친다&nbsp;</p><p><br></p><p>제야의 종소리 들으며&nbsp;</p><p>다른 사람 품에 안기어 떠나는 너를 바라본다&nbsp;</p><div><br></div>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떼어 낼 즈음
모두에게 찾아오는 아쉬움과 공허!

제야의 종소리 여운이 사라질 무렵,
새롬이 내 곁에 서 있을 것 같습니다

선아2 시인님, 해피 뉴 이어!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가버린 세월에 연연하지 말고
새해에는 더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맛살이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희비가 있는 달

어떤 이는 환희의 영광
어떤 이는 좌절의 늪

파고 위에 삭풍이 분다
그 누구도 빚겨 갈 수 없다

출렁이는 파도 소리
그것이 인생 여정이다

12월이 다시 왔다
희비를 안고서

====================
이 번 12월은 기쁨의 환희가
춤추는 달이 되시길 기원할 께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임과 버스는
잡는게  아니지만

가는 세월은 살점 같아서
행복한 2019년12월은
묶어 놓고 보내지 맙시다
선아2 시인님^^
즐건 하루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는 어쩌면 잘 짜여진 파노라마 같습니다
금년에는 좋은 화면이 펼져지시기를 빌어 드립니다
그래서 늘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가 가면 시간만 갈 일이지
왜 사랑하는 사람은 곁을 떠나는지
아쉬움과 함께 새해가 오는 하늘은
기쁨인지 아픔인지 모르를
그 무엇이 먹먹하게 합니다.

선아2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달은 갔습니다.
뭉뚱거린 개나리 봇짐 하나 짊어지고  노자도 없이 떠났습니다.

뱃속에 괴는 잘 익은 술 한 잔 담고....  아쉽네요.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버린 세월에 대한 애착은 왜 그리 심한지
잘 익은 술한잔 건배도 못하고 떠나 보냈습니다

목놓아 울어봐도 돌아보지도 않네요
아까워요 추영탑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한번도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들어본적 없는데
마지막 가는 해 제야의 종 소리를 들었네요
그후 며칠 있다가 영원한 이별로 ......
마지막 연이 나를 울리게 하네요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소홀했습니다
다녀 가신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새해에는 좋은 일만 넘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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