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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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546회 작성일 19-01-03 00:09본문
수많은 고통과 환희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차처럼 이어지고
한순간도 멈추지 못한
방어할 수 없는
막연히 걸어가고 있을 뿐
다시 뒤돌아 보지도 않으니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
독선만이 존재해도 탓하는 이 없고
보내야 하는 절실함도 없고
만나면 아쉬워서 한잔 술의 핑계가 되어도 용서가 되는
레드카펫 깔린 자리를 뚜벅뚜벅 걸어서 지나친다
제야의 종소리 들으며
다른 사람 품에 안기어 떠나는 너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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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떼어 낼 즈음
모두에게 찾아오는 아쉬움과 공허!
제야의 종소리 여운이 사라질 무렵,
새롬이 내 곁에 서 있을 것 같습니다
선아2 시인님, 해피 뉴 이어!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가버린 세월에 연연하지 말고
새해에는 더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맛살이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운대물개님의 댓글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월은 아픈 사람에게는 약이죠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운대물개 시인님
새해에는 그런 약 안먹어도 좋을일들로만
가득 넘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희비가 있는 달
어떤 이는 환희의 영광
어떤 이는 좌절의 늪
파고 위에 삭풍이 분다
그 누구도 빚겨 갈 수 없다
출렁이는 파도 소리
그것이 인생 여정이다
12월이 다시 왔다
희비를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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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12월은 기쁨의 환희가
춤추는 달이 되시길 기원할 께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비가 엇갈리는 달
잘 봤습니다 꿈길에서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월을 품에 안고, 선아시인님 건강하세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쿠쿠달달시인님도 항상 건안건필하세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버린 12월
비어 있는
시인님
가슴에
행복을 안겨 드립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러닝시인님
가슴에 안은 행복에 키스를 해볼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임과 버스는
잡는게 아니지만
가는 세월은 살점 같아서
행복한 2019년12월은
묶어 놓고 보내지 맙시다
선아2 시인님^^
즐건 하루되셔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 있겠어요
한번 꽁꽁 묶어 볼려고 애를 써 보렵니다
부엌방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는 어쩌면 잘 짜여진 파노라마 같습니다
금년에는 좋은 화면이 펼져지시기를 빌어 드립니다
그래서 늘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짜여진 파노라마 속으로 짜임새있게 들어가 볼렵니다
두무지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가 가면 시간만 갈 일이지
왜 사랑하는 사람은 곁을 떠나는지
아쉬움과 함께 새해가 오는 하늘은
기쁨인지 아픔인지 모르를
그 무엇이 먹먹하게 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면
그만큼 가슴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잘견디는 새해 되세요 힐링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이 시를 읽고
느껴
위에 가거라 세월이란 글을 올렸네요
나--- 천재인가 봐 ^^ ㅋㅋ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심상치 않은데요 러닝 시인님
저도 그래요 남의 시를 읽다가 내 글이 써지더라구요 .....ㅎㅎ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달은 갔습니다.
뭉뚱거린 개나리 봇짐 하나 짊어지고 노자도 없이 떠났습니다.
뱃속에 괴는 잘 익은 술 한 잔 담고.... 아쉽네요.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버린 세월에 대한 애착은 왜 그리 심한지
잘 익은 술한잔 건배도 못하고 떠나 보냈습니다
목놓아 울어봐도 돌아보지도 않네요
아까워요 추영탑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한번도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들어본적 없는데
마지막 가는 해 제야의 종 소리를 들었네요
그후 며칠 있다가 영원한 이별로 ......
마지막 연이 나를 울리게 하네요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소홀했습니다
다녀 가신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새해에는 좋은 일만 넘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