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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본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59회 작성일 19-01-03 10:08

본문

본고향 가는길 동구 밖 외딴 대숲엔

비어있는 작은 오솔길 하나 있다


소 한마리 길 가운데 허적이며 걷고

긴 여행에 지친 표정이 역역하다

한참을 가다 한참을 쉰다

허공으로 날려보는 공허한 눈길


먼 능선 바라보며 문득

옛 할머니의 치마폭 같은

구름을 쫒고있다


이윽고 오른 숨가쁜 언덕

거기 까만 점으로 보이는 마음의 고향


본향은 멀기만 하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주손 시인님^^
고향생각이 절로나는 아련함
동구박 소한마리 구름꽃
너무 좋아요^^
즐거운 하루되셔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한시를 한 수 감상한 느낌
저도 그 마음의 정취를 따라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주손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한마리 주손시인님, 구름을 보며 할머니를 그리워하시고, 좀 쉬었다 가셔요... 마음의 고향에 들러....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떠나온지 기십년이라 잊혀질까 두려워
다문다문 기억을 끄적여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러닝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처럼 쉼없이 살아낸 모습이 동양화 한폭에 실려
두둥실 떠가는 할머니 치마폭속으로 스며듭니다
억덕위에 오르셨으니 좀 쉬었다 가셔도 좋겠습니다 주손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고 하나
끊임없이 질주라는 이름푤 달고
걷다 달리기를 반복하다 쓰러지면
그제서야 뒤 돌아 보고 반성의 문에
들어서서 지나 세월에 눈물 흘립니다

하지만 내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마음의 본향 바라 볼수 있는 매의 눈
하늘 향그러움이 웃음꽃으로 피어나
소망 속에 생명참 휘~날리고 있기에
이전의 삶 보다 영롱한 빛 아름답네요

**************************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아름다운 시로
창방에 아름드리 수놓으시길 기원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
새해엔 뜨는 별로 부상 하십시요

우리의 삶에서 고향은 엄마같은 그리운 곳이라 생각 합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옥체만안 하신지요
늘 북 돋아 주시는 희망의 말씀 가슴에 녹아 있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하나 극복 하시면서 마음편히 지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마음의 향기가 창방을 진동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필 하시고 향그럼 많이 보내 주세요
감사 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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