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40회 작성일 19-01-04 14:32

본문

바다

                   나싱그리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르고
느린 우체통이 있는

바닷가


길 잃은 레일바이크가
바람을 맞고 멈춰선 곳
한가로이 산책 나온
몇몇 사람들
바다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이 낮은음자리표로

흐르는 곳

 

이따금 파도가
뒷걸음칠 때는
기억을 먹고 자라는 바다
태풍 떠난 어느 여름날
사람들 오물조물 모여드는
스케줄에 숨가쁜 바다


국경 없는 사랑과 여행에
해당화 붉게 피면
개펄이 살아있다 꿈틀대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푸른 옷을 벗던 곳
하얀 갈매기 새우깡 물고

바다​도 식후경
좋아라 날던 곳 

댓글목록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과 거짓 한 번 맞춰 보시죠 
아래 것중 거짓이 하나 있지요
느린 우체통, 레일바이크, 음악, 해당화, 개펄, 갈매기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이 나와서 공개합니다
느린 우체통이 있는 곳은 시의 배경이 되는 곳에서 좀 떨어져 있거든요
시의 완성도를 위해서 이 곳으로 옮겨왔지요 ㅎㅎ
역시 부엌방 시인님이십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살 때는
바다 그리움에 살았는데
이곳은 차로 30분만 달려도
그 유명한 샨타모니카 해변!!

근래엔 시간이
아까운 것도 있지만
컸는지 아이들이 원치 않아
가 본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작년 6월말 샌프란시스코
몬테리오 작은 바다섬에 만
문인들과 함께 다녀 온 것 빼고요

시인님의 바다를 감상하니
J . 꼭도의 [내귀는 소라 껍질
바다 소리 그리워가 ]맘에서 울려
이 번에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제가 겨울 바닷을 만끽해 보겠습니다

바닷가의 느린 우체통
아직도 한여름에 있는지 궁금!
어느 바닷가엘 가나 만원 아닐까요~ㅎㅎ

고즈넉한 시향에 슬어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세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 마음이 어지럽거나
삶의 일상이 지루해질 때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해변을 끼고 살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새해에도 창방 환히 빛내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셔요*^^

Total 34,662건 2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3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30
18351
사랑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5
183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7
183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8
18348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9
18347
하루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0
1834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3
183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2
183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8
18343
뽕나무 영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5
183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1
183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5
18340
속이다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5
1833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13
1833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4
1833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7
183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12
1833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5
183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9
183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30
183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1
1833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2
183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2
18329
코뚜레 댓글+ 1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4
1832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1
183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9
183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2
18325
위드 코로나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5
1832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832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08
1832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2
18321
침묵의 등대 댓글+ 5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3
18320
하극상 댓글+ 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8
1831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04
18318
사슴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3
18317
봄비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7
18316
폐업 다방 댓글+ 4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5
1831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06
1831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0
1831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0
1831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1
183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7
18310
나방 댓글+ 1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2
1830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1
1830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2
183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9
18306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9
18305
퇴근길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3
1830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2
18303
허수아비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6
183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05
183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15
18300
자위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01
182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30
1829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6
18297
겨울밤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9
18296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8
182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2-21
18294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3
182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8
182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6
1829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08
1829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24
18289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14
182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0-21
1828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15
1828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1
1828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30
18284
팔자로 댓글+ 2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4
18283
부탁말씀 댓글+ 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