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포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과대포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7회 작성일 19-01-07 10:05

본문

과대포장


트레비 분수에서 빠져나온

미모에 여인의 젖은 가슴

착 달라붙은 의상을 바라보는 순간

세상 사람들 입에서 탄성이 터진다


어느 영화의 장면이 아니라도

세련된 곡선과 고혹한 눈매

관능적 아름다움에 심취하다 보면

내면에 영혼마저 흔들거린다


하룻밤에 월드 스타가 되고

때로는 뒷골목에 탕아로 전락

과대포장에 가려진 우리 사회

툭 하면 거침없이 쏟아낸 언어의 성찬들,


불리하면 순간 폐기해 버리는

임기응변에 능숙한 사회 지도층은

기회만 나면 틈새를 벌리는 전략에

쉴 새 없이 별난 쇼를 벌이고 있다


백성은 포장업체 구경꾼?

고객은 항시 만원!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사회 시스템은 꽉 닫힌 암흑천지

이쯤이면 허세뿐인 과대포장의 성지,


가계채무 세계 상위국가로

공항에는 변함없는 관광객 행렬

좋게만 느끼도록 과대 포장된

미래에 현실은 어깨가 너무 무거운데.

미녀는 미녀일 뿐,

영화 속 같은 이야기는 이제 제발.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로 꿰 맞춘 과대포장은 이제 그만,,
사실에 근거한 진실을 바라고 있을 뿐 입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시요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능미이거나
고혹적이거나 상관없이 남의 떡임이 분명하니**^^

그냥 거기 있겠거니  하면 될성부른데요ㅎㅎ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이 호도된 과대포장의 사회,
우리는 이제부터 거짓에 홀리지 않은
바른 자세와 안목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말을 떡 주무르듯 하는 언어의 마술사 농간에
양심만 쫓던 사람들은 생각의 무게에 깔립니다
추우 날씨에 건강하심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정치는 쇼라고
예전에 실미도를 보면서
오빠의 말 휘날리 더군요

30년 전에 바로 위 오빠
제게 그런 말 하였던 기억
정치는 쇼라고 하더 군요

그당시에는 너무 과민하다
생각하였던 말들이 훗날에
상당히 예리한 지적이었죠

선거만 되면 색깔론이나
해양선에 간첩 사건이라던지
정치는 쇼라는 걸 알았지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짝!
그냥 짚고 넘어가야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양심이 지배하는 사회
그 것이 모두에게 정의로운 일 같습니다
멀리서 열어 주신 마음 깊음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 어려움을 잘 극복 할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참으로 신물납니다
두무지 시인님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우리라도 으랏차차
힘 내자고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경제 잔뜩 꼬여버린 세상!
우리가 침착하게 노력하며 풀어야할 과제 같습니다.

위정자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있다면 한결 쉽겠지만
그럴 기미는 현재로써는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에 활기 넘치는 시간으로 채우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대포장된 세상에서 현실은 참! 힘들죠 새해에는 이런 일들이 없기를 바라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왜 이리도 바쁜지 모르갰습니다 먹고 사는것이 힘겨울 때 위로가 되어주는 시향 친구들이 있어 좋습니다. 뜸 했던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공간에 활동이 뜸하셔서 많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안부가 너무 반갑습니다
아울러 저 역시  마음을 열지 못해 차 한 잔도 못나눈 것 죄송한 생각 입니다

이 란에 시를 같이 즐기던 친구(예비역 대령)가 암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그 분에게도 화끈한 힘이 되주지 못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금년 한해 모든 분야에 활기찬 활동으로 좋은 결실 거두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Total 39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3
가을 편지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11-01
39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2-01
391
붉은 노을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28
390
푸른 달빛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11-29
38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07
3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2-10
38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9
386
새벽 비 댓글+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5-25
385
제비꽃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5-18
384
무너진 사랑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23
38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11-23
38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14
38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23
38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28
37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1-26
37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29
37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1-27
37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07
3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05
37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1-02
37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2-30
37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12-02
371
망향의 바다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21
370
억새의 울음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0-13
369
동백꽃 순정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2-03
368
가을 해변 댓글+ 1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0-15
367
잊어버린 세월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0-16
36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1
365
청계천 고독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2-06
열람중
과대포장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07
363
들꽃 시인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03
362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0-18
361
겨울 바다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09
36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08
35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7-23
358
고향 편지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8-31
3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9
356
바람의 포식자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15
355
겨울 안개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12-11
35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3-06
353
슬픈 가을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18
3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17
35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5-20
350
갈대꽃 미소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9-21
34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19
34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2-11
347
바람개비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3-03
34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3-22
3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4-18
3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5-17
3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6-07
34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04
341
붓순나무 숨결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9-07
34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6
3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14
3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05
337
달의 궁전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2-23
33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12
3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28
334
아픈 손가락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2-17
333
황사의 국경선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3-08
332
입덧의 봉변 댓글+ 1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3-31
33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4-18
3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7-27
329
묵시의 풍경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9-22
328
남도창 전설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31
3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1-21
32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21
325
코로나 세상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2-10
3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2-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