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의 묵시(默示)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새날의 묵시(默示)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68회 작성일 19-01-08 09:52

본문

새날의 묵시(默示) / 부엌방


 

푸른 날이 가면 밤손님 들이는 붉은 낮

오늘도 손님 끌 때는 새소리가 엎드려

간다는 달빛이나 얼굴빛에 눕혀진, 뒤

 

사그락대는 말도 없이 지붕 끝에선, 너

창에 미끄러져 들지 못해 벌벌거려도

 

늘이란 해를 끌어 가슴에 밟아서, 가

날 지우는 무딘 돌도 바람맞고 떨어

 

종아리 저리도록 하루를 채찍 맞아, 가

제 몸 태워서 부질없는 까닭 드리다

 

느물느물한 그물망 버리고 누군가, 가

난 하늘 덮는 캄캄한 오늘 밤 까불리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하튼 어서 오십시요
하루 즐거웁게 보네셔요
항상 웃음을 주시는 군요
그렇게 항상 웃으시다 지칩니다

다른 분 한테 조금 나눠 주셔요
^^
헷갈리게 해드려 죄송함이

풀어지지 않는 꽁꽁 이상함이

탄로 날까 이상하게 쓰는감이

아는게 없어요 이해 해 주셔
요^^
러닝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추운데 또 또 바쁘실텐데
마실 오셨네요
드릴것은 메실차 타 드릴까요?
너무 추워요^^
마스크 쓰시고 다니셔야 되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쿠쿠달달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셔요^^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매하고 모호할땐 그냥 애매모호하게 웃음을 짓고 있으면
아는줄 알거거든요
나 지금 그러고 있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새 날이 알게 모르게 가고 있다는건 확실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우깡을 2봉지 샀는데
한봉지 뜯자마자 입에물고
옆에 빵빵한 똑같은 것이
쳐다보니
바로 뜯고싶어서요
앞으로 어떻게 써야되나
고민 되네요
감사 드립니다
선아2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시인님
제가 새벽에 급하게
보다가 여길 그만
빠트렸사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옵니다
아무래도 저
호호호 회초리를
맞아야될것 같사옵니다 ...

큰오빠
저 회초리 딱 세 대만 좀 ...

이러고도 제가 어찌
님의 사랑을 받 을 수 있을지
참으로 난감하옵니다

저의 실 수를 너그러이 봐 주신다면

항상
이렇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대 품에 장미향처럼 은은하게
봄날에 불어 대는 실크바람같이 부드럽게
그대 입안의 캔디같이 세콤 달콤하게
이슬비처럼 촉촉한 사랑을 해보듯
감미로운 음악속으로 빠져 들듯 감미롭게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님^^
부엌방님^^
호칭 요렇게 합시다
초보끼리 잖아요
제가 일주일 빠르던데요
힘들게 써주신 댓글
감사하지만 유독 누구를 더
편애 하는듯 오해하실까?
걱정
몇줄은 잘라내기 하셨다가
담에 주셔요 과분합니다
마지막 연
소화가 안되요^^
그쵸^^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부엌방 시인님 팬이 되어가나 싶습니다
제가 흉내낼 수 없는 영역
읽고 또 읽으며 자꾸 빠져들거든요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제자리 가져다 만
원위치 만 부탁드리며
논리적으로 그림같이
쓰시는 시
어찌 하는것이요?
나싱그리님^^ 네
제 인제 백일지났으니
십년 뒤에는 나아지려나
배운다고 되는것도아니고 쩝
들러주시어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를 부여 해서 이어가다보면
묵직하고 새날의 묵시를 전해주는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요.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춥고 바쁘신데 들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엌방 누추한 글 읽어 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힐링 시인님 시
항상 잘 읽고 배우려고는 노력합니다 만
잘 안되요^^
오늘은 열배로 띄워 주셨어요
떨어지면 큰일 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Total 10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3
품앗이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1-25
102
골드카펫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1-20
10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1-15
10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1-11
99
겨울바람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1-09
98
아 가을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1-04
97
수수비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0-17
96
그대 설단음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0-14
9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0-08
94
알밤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0-04
93
낙엽 앞에서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03
92
아 적적的的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23
91
귀 달린 기둥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9-18
90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16
89
가을哀 댓글+ 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9-13
88
호미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9-10
87
어느 장례식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9-09
86
건전지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9-04
85
가을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8-18
84
지각변동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8-13
83
연탄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8-12
82
합죽선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8
81
짝발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7-24
80
꼬리를 물고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10
79
새끼발가락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7-05
78
목공, 그 하루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6-20
77
톱밥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8
7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5-21
75
걸음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5-12
74
귀소본능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07
73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5-01
72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4-29
71
일기예보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26
70
아교(阿膠)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4-19
69
더부살이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4-17
68
박쥐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4-12
67
검버섯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4-09
66
명의(名醫) 눈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4-07
65
촉(觸)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4-05
64
댓글+ 2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4-04
63
가난한 가장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3-30
62
사과 씨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3-28
61
호미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3-24
60
척척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3-23
59
Go, stop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22
58
민들레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3-18
57
봄이 아니지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3-10
56
고로쇠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3-07
55
낙엽을 덮다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3-06
54
가끔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05
53
싸리꽃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04
52
맥문동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2-24
51
무릉계곡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21
5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9
49
사춘기 2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06
48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2-03
4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2-01
46
옹이 댓글+ 2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29
45
닭벼슬꽃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8
44
산수유 댓글+ 2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1-27
43
댓글+ 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1-24
42
땅을 파다 3 댓글+ 1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1-23
41
땅을 파다 2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1-22
40
땅을 파다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1
39
목탁소리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1
38
돌박이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10
3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9
열람중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08
3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1-06
34
부엌방 댓글+ 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