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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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01-08 09:57본문
소리 소문 없이
들어와선 안방 차지하고
좀처럼 물러갈
기미 보이지 않는다.
본시 보이지 않는 것이
무섭다지만
춥다, 춥다
덥다, 덥다 하며
주인행세 하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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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다스려보지만
수명 다한 건전지처럼
약발도 서지 않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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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이와 같은 원치 않는 만남들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치 않는 만남은 다 불청객이 되는거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장진순 시인님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찾아주신 선아2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