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금지 구역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성 금지 구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618회 작성일 19-01-10 08:41

본문

흔들리는 심호흡을 하던 여자 

숨을 참고 배를 움켜쥐고 엉덩이에 힘을 꽉 주며

어그작어그작 걸어간다 

라인 선에 흐르는 참을 수 없는 비통함


여자들이 느긋하게 잡담을 하며 줄을 서 있자 

슬슬 눈치를 보던 여자 

열린 문으로 스르르 들어간다

 

여성 금지 구역에 모습을 드러낸 여자  

엉거주춤 뒤돌아보는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자 

뒤통수에 불이 붙었다  

걸음걸이에 리듬을 탄다 

시원해진 공기 들어 마시며 경쾌해진 걸음이 만족스럽다 


소스보기

<p>흔들리는 심호흡을 하던 여자&nbsp;</p><p>숨을 참고&nbsp;<span style="line-height: 1.5;">배를 움켜쥐고 엉덩이에 힘을 꽉 주며</span></p><p>어그작어그작 걸어간다&nbsp;</p><p>라인 선에 흐르는 참을 수 없는 비통함</p><p><br></p><p>여자들이 느긋하게 잡담을 하며 줄을 서 있자&nbsp;</p><p>슬슬 눈치를 보던 여자&nbsp;</p><p>열린 문으로 스르르 들어간다</p><p>&nbsp;</p><p>여성 금지 구역에 모습을 드러낸 여자 &nbsp;</p><p>엉거주춤 뒤돌아보는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자&nbsp;</p><p>뒤통수에 불이 붙었다 &nbsp;</p><p>걸음걸이에 리듬을 탄다&nbsp;</p><p>시원해진 공기 들어 마시며 경쾌해진 걸음이 만족스럽다&nbsp;</p><div><br></div>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선아 시인님
잘 읽고 가옵니다
매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모두다 느끼기면서
제일 최고의 날 되시옵소서

그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남성 금지 구역에 들어 간 적이 있는데 급하면
어디라도 들어 가는게...
공감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선아2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반대 상황이었다면 난리가 났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해심 많은 남성 들
덕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 그 여자다 !!
화장실에서 마주 친 여자

난 내가 여화장실에 들어온 줄 착각하고
  여화장실로 돌진  !!
변태남으로 몰리게 했던  당사자  그 --  여자 !!!

    우씨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잡한 여성의 신체 구조를 감안할 때
그 쯤은 이성간 모른척 배려하심이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참고가 될듯 싶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 여자 금지구역에 앞서 생리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발걸음이 리듬을 탈 정도로 상쾌해졌다면 그 이상의
기쁨이 어디 있을꼬?
추억의 한 컷도 될 듯싶습니다. ㅎㅎ *^^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 금지 구역
호기심에 한 번 들러봤습니다
이런 게 시야....시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할 거 같습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들려요 여기요^^
공부좀
많이  하셔야 겠어요^^
웃긴 사람 있어요^
나싱그리 님 승
참 재미나네요^^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다 둘다 혼쭐나고
퇴출 됩니다
쫌 선은 지켜야 합니다
부엌방 부터
웃은 죄가 더 큼
^^나빠요
반성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럴것도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써 보고 싶은건 다 쓸것 같습니다
시처럼 보이지 않는다 해도 별로 개의치는 않을테니까요
나싱그리 시인님 의견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해에서 삼해를 빼면 되는 데
그렇지 못하는 이들도 있는 현실
하지만 대부분 생리적 현상이라
모두 눈 감아 주기에 감사하지요

가끔 아이들 어릴 때 "누가 오나
지켜 보고있어, 만약 누가 오면
온다고 말해. 그 사람 갈 때까지
있다가 가면 갔다고 말하면 되니"
그랬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 상황
어느 때곤 있을 수 있는게 현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Total 37,77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1 12-26
3777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7:28
3777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7:01
3777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6:20
377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5:56
37770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0:14
3776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2
3776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02
3776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02
37766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02
377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01
377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01
37763
녹슨 달 댓글+ 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01
3776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01
3776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01
3776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01
37759 이지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01
3775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31
3775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31
3775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31
37755
마음 주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31
377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31
3775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5-30
377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30
377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30
37750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30
377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30
37748
플러그(plug)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30
377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30
377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5-30
37745
불면의 풍경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5-30
37744 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29
3774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29
37742
별자리 댓글+ 2
깨루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29
3774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29
3774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5-29
377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29
377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29
3773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8
377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28
377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28
37734
박새의 하루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28
3773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8
37732
담쟁이 2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5-27
377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27
37730
유기견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5-27
3772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27
377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7
3772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27
3772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26
3772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5-26
3772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26
377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5-26
37722 정찬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5
3772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5
377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25
37719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5-25
3771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25
37717 Jay4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25
37716
목단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5-25
37715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24
37714 평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4
3771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24
3771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24
37711
꽃들에게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5-24
3771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24
37709
담쟁이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24
3770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5-24
377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24
3770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