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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금지 구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391회 작성일 19-01-10 08:41

본문

흔들리는 심호흡을 하던 여자 

숨을 참고 배를 움켜쥐고 엉덩이에 힘을 꽉 주며

어그작어그작 걸어간다 

라인 선에 흐르는 참을 수 없는 비통함


여자들이 느긋하게 잡담을 하며 줄을 서 있자 

슬슬 눈치를 보던 여자 

열린 문으로 스르르 들어간다

 

여성 금지 구역에 모습을 드러낸 여자  

엉거주춤 뒤돌아보는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자 

뒤통수에 불이 붙었다  

걸음걸이에 리듬을 탄다 

시원해진 공기 들어 마시며 경쾌해진 걸음이 만족스럽다 


소스보기

<p>흔들리는 심호흡을 하던 여자&nbsp;</p><p>숨을 참고&nbsp;<span style="line-height: 1.5;">배를 움켜쥐고 엉덩이에 힘을 꽉 주며</span></p><p>어그작어그작 걸어간다&nbsp;</p><p>라인 선에 흐르는 참을 수 없는 비통함</p><p><br></p><p>여자들이 느긋하게 잡담을 하며 줄을 서 있자&nbsp;</p><p>슬슬 눈치를 보던 여자&nbsp;</p><p>열린 문으로 스르르 들어간다</p><p>&nbsp;</p><p>여성 금지 구역에 모습을 드러낸 여자 &nbsp;</p><p>엉거주춤 뒤돌아보는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자&nbsp;</p><p>뒤통수에 불이 붙었다 &nbsp;</p><p>걸음걸이에 리듬을 탄다&nbsp;</p><p>시원해진 공기 들어 마시며 경쾌해진 걸음이 만족스럽다&nbsp;</p><div><br></div>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선아 시인님
잘 읽고 가옵니다
매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모두다 느끼기면서
제일 최고의 날 되시옵소서

그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남성 금지 구역에 들어 간 적이 있는데 급하면
어디라도 들어 가는게...
공감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선아2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반대 상황이었다면 난리가 났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해심 많은 남성 들
덕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 그 여자다 !!
화장실에서 마주 친 여자

난 내가 여화장실에 들어온 줄 착각하고
  여화장실로 돌진  !!
변태남으로 몰리게 했던  당사자  그 --  여자 !!!

    우씨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잡한 여성의 신체 구조를 감안할 때
그 쯤은 이성간 모른척 배려하심이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참고가 될듯 싶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 여자 금지구역에 앞서 생리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발걸음이 리듬을 탈 정도로 상쾌해졌다면 그 이상의
기쁨이 어디 있을꼬?
추억의 한 컷도 될 듯싶습니다. ㅎㅎ *^^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 금지 구역
호기심에 한 번 들러봤습니다
이런 게 시야....시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할 거 같습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들려요 여기요^^
공부좀
많이  하셔야 겠어요^^
웃긴 사람 있어요^
나싱그리 님 승
참 재미나네요^^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다 둘다 혼쭐나고
퇴출 됩니다
쫌 선은 지켜야 합니다
부엌방 부터
웃은 죄가 더 큼
^^나빠요
반성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럴것도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써 보고 싶은건 다 쓸것 같습니다
시처럼 보이지 않는다 해도 별로 개의치는 않을테니까요
나싱그리 시인님 의견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해에서 삼해를 빼면 되는 데
그렇지 못하는 이들도 있는 현실
하지만 대부분 생리적 현상이라
모두 눈 감아 주기에 감사하지요

가끔 아이들 어릴 때 "누가 오나
지켜 보고있어, 만약 누가 오면
온다고 말해. 그 사람 갈 때까지
있다가 가면 갔다고 말하면 되니"
그랬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 상황
어느 때곤 있을 수 있는게 현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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