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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목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0회 작성일 19-01-10 17:36

본문

첫사랑의 목도리

          江山 양태문

 

 

이슬 젖은 눈으로

따스이 감아 주던 목도리

곁을 떠나는 마지막 선물인 줄을

 

사랑의 눈빛 마주하며

쌓아 올린 정든 탑이 몇몇 해더냐

돌아서는 그 마음을 어이 알리요

 

달을 보고 별을 세며

그림 같은 집에 씨앗 가꾸어

사시사철 알콩달콩 할 줄 알았지

 

낡아 헤진 목도리도

첫사랑도 어디로 갔는지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묻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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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우리들의 삶이란 살다 보니 모두가 꿈은 사라지고
남는것은그리움 뿐인듯 안타깝네요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양태문 시인님!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가는 섣달의 겨울 밤입니다.
부질없지만 그리움의 시간은 세월 속에 묻혀 가겠지요
소월의 시처럼
사노라면 잊을 날 있어오리다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 고운 문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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