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의 미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운영자 : 이명윤, 김부회)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회심의 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85회 작성일 19-01-11 09:29

본문




회심會心 의 미소

 

석촌 정금용



 

찧어 

뭉개져 곤두 박혀도 

물인지 불인지 모를 가는 족족 따르는

허구한 날   

 

한 몸이어도 한 몸이 아닌 발가락과 발바닥에 밀려

딴전 모르는 굳은살로 입도 벙긋 못하는

억눌린 천덕꾸러기

 

늦저녁 세숫물에 씻는 둥 마는 둥 물만 묻어

발 새에 때만 못한 반달 같던 뒤꿈치

 

이따금 

불가마 호사로 

다그치던 생의 아귀손에 깎이고 닳아져야 

되살아나는 죽은 살

 

걸을 때마다

 

버티느라  딛느라

부리나케 땅을 차고 허공으로 내달아

 

머리카락 출렁이는

매끈한 종아리에 가려 다소곳이

눈길 밖, 뒤선 발뒤꿈치


허나,

행여 빼놓고 딛고설 재간 있음

해 볼 테면 해 보라지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심장한 내용에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봅니다.
결국은 회심에 미소라도 남겼으니 천만 다행 입니다
추운 겨울에 건강에 각별이 유의 하심을 빌어 드립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 뒤꿈치는 누구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방치된  부분 이죠^^

하지만,  눈길 닿지 않아도
자칫하면  큰일 날 곳이죠 ㅎㅎ >>>  권세들이  무시하는  민초처럼요 >>  행여,  없으면  일어설 수 없는***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 하 신물 날 정도로 변화무쌍한지라 발뒤꿈치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는 걸 아직까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잡초는 민초니라! ㅎㅎ 어디 민초들이 놀만한 접대부 소개해 주는 곳 없을까요?  ㅋㅋ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 주름 사이에  앙심 담겨있으니
여간 조심하셔야 합니다^^

뒤꿈치의  애환이 안쓰럽기도, 섧기도 하오니
예서제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겝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허리 아플 때도 그부분과
발목을 마사지 한다면
휠씬 부드워 집니다

소외 된 발 뒤꿈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마사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앓아 보셨군요,  꿈길따라님^^
하찮게  여겠다간  옴쭉 못 하게 됩니다

**민초로 읽혀 
저도 속으로  놀랐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끝 마을 처럼    맨 밑 끄트머리에 있어
뉜 들  관심 두겠습니까**

살살  손길처럼 
쓰다듬어 다루시면  될 터 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늦은 댓글 혜량 하시옵소서
지난해 11월의 선 축하 드립니다

고운 시를 감상 하오며 많은것을 시사하는
시심 속에서 성찰의 자아를 뒤 돌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정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섣달  늦은 저녁
부끄러운  말씀에  황망해졌습니다

체감 기온보다  마음 시리지 않는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도 눈여겨 보거나
애정어린 관심을 보내지 않는
시선을 옮기셨네요ㅎ
우리네 삶 또한
더러는 시인님의 글 속
시선과 같이 서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요
말씀대로 빼놓고 서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이지 않거나 혹여 드러나지
않아도 묵묵히 삶을 꾸려가시는
그런 분들의 삶에도
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따뜻한 시선 가지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뒷부분
보이고 싶지 않은  구석진 자리

계절의 영향이겠죠마는  시린 구석이  퍽이나  가까이  드러나더이다
제 살이어도  무심하게 흘려버린 것 같은  여기저기에요

한뉘시인님  관심주신 주말 함께  따사롭게 나누시지요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뒷바퀴가 없으면 앞바퀴가 무슨소용 있으리...
뒷굼치가 없으면 발가락이 무척 수고가 많을듯요
가려진 곳에서 묵묵히 열활을 수행하는 주변을
꼼꼼히 둘러봐야 할듯한 지침의 단소리를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륜이 당기고
후륜이  밀어붙여  눈길 속에  회심의 미소가 담기기를 **

현덕시인님  소망하시 듯 ^^
두루두루 태평천지 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15,34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5 2 12-26
15345 이삭줍는맹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 01:50
15344 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1:09
1534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0:51
1534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00:18
153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00:00
1534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6-24
1533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6-24
15338
솔바람 새글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1 06-24
1533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 06-24
1533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24
15335
오타의 배후 새글 댓글+ 3
김삿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6-24
1533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6-24
15333
해야 새글 댓글+ 1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6-24
15332
비타민 氏 새글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 06-24
15331
유월 새글 댓글+ 9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6-24
15330
얼간의 辨 새글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6-24
153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 06-24
1532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6-24
15327
하루살이 새글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6-24
1532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6-24
1532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6-24
15324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2 06-24
15323
시차 (時差) 새글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6-24
15322
감꽃 새글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6-24
153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06-24
1532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6-24
153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6-24
15318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6-24
153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6-23
153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23
153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6-23
15314
입술의 말 댓글+ 4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6-23
15313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6-23
1531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6-23
1531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23
15310
명패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 06-23
1530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6-23
15308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23
15307
Kakao Talk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23
15306
사랑에 운다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3
15305
초가집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6-23
15304
유속 댓글+ 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6-23
15303
인연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23
15302
뼈찜 댓글+ 2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23
15301
하얀 대화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3
15300
불 꽃 댓글+ 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1 06-23
15299
영주 제1경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6-23
15298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 06-23
1529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 06-23
152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6-23
15295
불똥 댓글+ 2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23
1529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3
1529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2
1529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2
15291
초여름 풍경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6-22
15290 이삭줍는맹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6-22
15289
안달이 나다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6-22
15288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6-22
1528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6-22
15286
언제까지나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2 06-22
152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6-22
15284
짬자면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6-22
1528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2
1528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 06-22
1528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1 06-22
152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 06-22
1527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6-22
15278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 06-22
15277
임플란트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 06-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