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릿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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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340회 작성일 19-01-14 00:08본문
골짜기를 타고 내리는 칼바람
동동 구르는 발자국 따라
바람맞은 여인네 입가에 흘리는 미소 같은
들국화 꽃대궁마다 피워내는 서리꽃
은발 휘날리는 억새마저 도리질하고 마는
삭풍마저 서러워 흐느끼는데
젖무덤 속살처럼 곱기만 한
잠 못 든 그리움의 흔적들이
바스락거리며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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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삭풍 속의 서릿발 속에서도 솟아나는 그리움.
그리움은 원초적 본능일까요?
바람 맞은 여인네 입가에 흘리는 미소~ ㅎ ㅎ
알듯 모를듯 합니다.
선아2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심한 밤이 깊어 가는 시간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주무셔요
무섭지 않아요
한밤중에 서릿발 돋아요
기분 그렇게 좋지 않는 밤 같아요
제가요
선아2 시인님 늦었어요
저도요
잠이 안와요
내일은 서릿발 녹겠지요
선아2 시인님
감사합니다
멋지셔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잠을 좀 잤더니 잠이 쉬 들지 않을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부터 자야 해요
낼 할일이 많거든요
고맙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시인님
오늘은 님께서
밤에 피는 장미시옵니다
네 역시 아름다우시고
향기롭사옵니다 ...
님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상큼한 딸기처럼
매혹있게 잘 보내시옵소서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아름다운 시에 공감의 메시지 전합니다
하지만 절절한 그리움의 휠이 고운 님께
기쁨으로 돌아 오리니 꿈을 버리지 마소서
감사 합니다
우리 예쁜 선아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글은 글일뿐입니다
은영숙 시인님만 건강하시고
날마다 웃으시며 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이 지켜보는 밤에 쓴 연애편지는
부치기 전 반드시 돋은 해 앞에서 읽어 보아야 할 숙제^^
붓끝이 너무나 솔깃하게
들켜버린 마음을 헤쳐놓았기에요 ㅎㅎ
선아2님 잘 감상했습니다
석촌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드시 그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싹 합니다 !
바람맞은 여인네 입가에 흐르는 미소^^*
잘 감상 했습니다 선아2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랬습니까....ㅎㅎ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릿발 같은 무서운 기온속에
잠 못들고 쑤석대는 그리움이 있었네요
누군가의 사연이겠고, 그건 우리의 모두의 아픔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시 제조기네요
선아2시인님은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글 잘 쓰시는분들 따라 갈려면 멀었지만
과찬인줄 알면서도 벙글거려지네요
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뉴월 땡볕에도 그거 입에 무는 여인네가 있다지요.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상상하다 포기합니다. ㅎㅎ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여인네들 바람 맞추다가 큰일 치룰수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 못 든 그리움
바람 맞은 여인네 인가 봅니다.
선아2 시인님
잘 읽고 갑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풀섬 시인님도 평안한 밤 되세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고 나면, 못내 그리움으로
미움도 사랑의 줄기에서 왔겠지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있기에 사는 맛도 있는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장감이 도는 서릿발!
언제나 사물의 포착에 있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어
이처럼 깊은 시심을 건져 올리나 봅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자라는 글에 이렇게 보탬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