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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650회 작성일 19-01-15 15:57

본문

사발꽃

             나싱그리

 

유년의 마음이

깃든 우물가, 옆자리

탐스런 얼굴로

물끄러미 굽어보며

하얀 미소를

흠뻑 머금던 꽃

 

그 꽃에서는 아직도

있는 듯 없는 듯

향기가 난다

옆집 그녀에게서도

그만큼의 향기가 난다

 

무언가 그리워질 때면

가까운 꽃집에 들러 보라

 

꽃은 제각기

다른 향기를 낸다

사람들을 스치면

딱 그만큼의

그의 향기가 난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있는 것에는
자기 만의 특유 향그럼 있어
자길 과시 하기도하고

그 향그럼으로
임을 향해 부르기도 하는
향그러움 그대 안에서

있는듯 없는 듯
곱오게 피어나는 향그럼
어느 꽃 향기에 비하랴

매향에 월백하는
마음으로 내 그댈 부르노니
그대 향해 취함이로구나''~.***

은파 오애숙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4851&sfl=mb_id%2C1&stx=asousa
 
위의 댓글을 [임이시어] 시조로 빚어 [시조방]에 올렸습니다. 클릭하시면 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눈꽃 한사발꽃 한대접씩으로
밥상 거하게 차리셨어요
지나가는 객들에게
인심도 후하신 님
옛날 쌀밥 생각나서 부비부비 하던
내 어머니 같던꽃
인간미의 꽃으로 정신이 하해집니다
역시 멋지고 멜로의 신
나싱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만큼 향기나가 난다는 생의 묵언이 던지는
그 울림이 크게 다가옵니다.
그만큼 생을 살았다는 의미이자
향기를 지녔다는 뜻으로 전해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발꽃의 대명사!
유년의 마음이 깃든 우물가,
그리고 하얀 미소를 흠뻑 머금던 꽃,

꽃집을 가지 않아도 시 속에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잔잔한 감동을 받고 갑니다
많은 발전과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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