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의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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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32회 작성일 19-01-17 09:57본문
군자의 개화 /주손
그대는 정녕
고매한 덕을 지닌
군자란 말이오
필시 군자의 꿈이란
덕화의 꽃을 피어 올려
성인의 반열에 오르는 것일 진데,
스승도 보지 못했다던
그 성인의 반열에
긴 세월 정제한 의관으로
그대는 유덕의 꽃을
피워 올렸소
비록 족속이
수선의 족속이라 할 지라도
그대는 군자의 풍모요
의관을 정제하고
경외로움으로 그대를
바라보고 있소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아직 멀었건만은 벌써 의관을 입으셨어요
어디 좋은 데 다녀오시려 하십니까?
수선이 곧 개화 되겠어요
따사한 봄날이 오려나 봅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자란이 수선화과임을 어제 알았어요
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들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부엌방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자란이란걸 모르고 읽었을땐
주손 시인님이 남성이라서 그런 표현을 하셨구나 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모르고 읽었을때도 수선의 피는 모양이 너무 멋있었어요
알고 다시 읽었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잘 읽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년만에 군자란이 꽃을 피워 냈네요
엄숙하고 웅장하기 까지 합니다 제가 보기엔요^^*
감사합니다 선아2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수선화가 보고싶어요.. 주손 시인님의 시를 읽고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쿠쿠달달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자란을 보지 못했으니 의관을 정제한 그 품위가
어떨지, 짐작만 해봅니다.
생각을 돌려보니 수선화도 숙녀란 축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시인님
집에 군자란과 함께 하면서도 꽃을 피우는 건 첫 경험이라
저으기 놀랐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4,5년에 한번씩 피어 난다는 풍설도 있고,,,
편한 오후 이어 가시길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을 군자로 보신
주손시인님이
군자이십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편한 저녘 되시길요 러닝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의 개화 향기
그 풍모를 떠올려 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 가심 고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화의 고매함을 옛어른들의 성품으로
주석을 달아 펼쳐보이시니
다시금 깊은 풍모에 매료 됩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에 덕담 얹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필 하세요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