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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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433회 작성일 19-01-17 11:51본문
차가 없고 집이 없으면 불행할 것 같아
낮이 밤이 되고 밤이 낮이 되었다
불밝은 시장 모퉁이마다
즐비한 삶의 한숨들이 녹아들고
오고 가는 사람들도 삶의 질곡 속으로 뛰어든다
혓바늘 돋친 밤이 팔리자
커피 한잔으로 덜어내는 잠
핏발 세운 아침 햇살로 마감하는 하루를
위로하는 술국이 또 다른 하루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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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시장의 애환,
그래도 술국이 또 다른 하루를
열어주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힘이 들어도 그 속에서 망하는
가게도 있더군요
맛살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술국 같은 시 감사합니다. 선아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국으로 달랠수 있는 삶도 감사하긴 하죠 그쵸
쿠쿠달달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도 시원하고 아침도 상쾌한 하루 되겠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쨋거나 속을 든든히 채워 놓으면
하루는 또 금방 갑니다
감사합니다 붉은선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참 어려운 것이죠
야시장의 풍경과 그 속의 삶!
잘보고 갑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삶은 현실임이 틀림없어요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 시장 있다! 야시장,
거기 틀림없이 있을 막걸리, 돼지껍데기, 마감은 신새벽 해장국으로 하겠습니다. ㅎㅎ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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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 시인님
야시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없는거 빼 놓고 다 있으니
입맛 땡기는걸로 시키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시장 짐꾼으로 행길에서
2년정도 해봤습니다
피부에 쏙 꼿힙니다
정확하여 아픔니다
아련하네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과 밤이 바뀐 자체로 엄청 아픕니다
부엌방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질은 풍요로운데 삶은 왜이리 지쳐 가는지요
허탈스런 세월 입니다
감사합니다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시장을 다녀 가신 주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님
시장 상인들의 양상을 상세이 그렸습니다
고닲은 삶,,,,,,
행운이 함께 했으면 바램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항상 건강하세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시장
재미있게 표현하셨네요
술을 저녘 여섯시부터 담날 아침 여섯시까지
퍼대는 나는 술국이 아니라 술링겔이 아닌지
조정신청 해 봅니다
선아2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통속에 빠져 살면 아니되옵니다
러닝시인님
적당히 즐기시옵소서 ~~~~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예쁜 선아시인님
스페셜한 글
달콤 상큼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저녁시간 알록
달록하고 싱글 벙글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가벼운 포옹의
그느낌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상큼발랄하세요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환과 위로가 물씬 묻어나는
밤낮이 뒤바뀐 야시장!
치열한 삶이 있기에, 오늘도 문을 열겠지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 되면 돈을 세는 즐거움이 있기에
감내를 하는곳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애환이 짙은 야시장
한번 둘러보고 싶네요.
밖을 내다 봤습니다.
달이 밝습니다
선아2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이 되면 젊은층이 낮보다 더 많아요
볼거리도 풍성해진것 같더라구요
동대문운동장쪽으로 들러보세요
엄청나더군요 .....
고맙습니다 풀섬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야시장의 깊은 애환의
저절로 드밀고 와 더 짠하고
생을 밀어넣어 새날을 건지고자 하는
그들의 삶에서 감동을 배웁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시장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힐링 시인님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힘이 갖는 내적 동화력으로 길에서 누락되면
낮은 가늠에 임해야 하는데 높이 서려는 욕구를 사용하면서도
낮으면 어때 하고 있어 글을 읽는데 불편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