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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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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7회 작성일 19-01-18 04:42

본문

환생 /오기사

환생을 꿈꾸는 날은
환생이 아름다운 꿈처럼
잠든 세상속으로 잠입 하듯 깃들다
꿈  깨고 현실과 마닥뜨려  지난밤  꿈의
이야기로 남아서 허공으로 흩어지던
환생의 시간이여
권력자도 갑부도
더구나  현실의 제작자도  아닌
슬픔이 고뇌로만 고스란히
남아서 현실을 직시 하고 있다
환생에 지친 허다한 현실에  몇번을
넘어지고 깨어진 무릎에서 새어 나오는
피멍 같은 비명  외마디는 결코 절망적이지 않다
다시 꿈꾸는 환생과의 대면과 외마디
연습을 하고  스스로 자아는 설레임에
왼쪽 가슴 힘차게 고동치고 있다
지난 가을날의 물들었던 낙엽몇장이  부서져내리고
황망한 겨울은 시립기만 하다
환생은 눈꽃  처럼  희고 반짝이는
바라는 날들의 찬란한 소망이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생은 희망의 봄을 깨우는 매개체와 같은 느낌을 받네요
바라는 날들의 찬란한 소망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시
잘 보고 갑니다 향기지천명맨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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