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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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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9회 작성일 19-01-18 09:13

본문

노숙자

 


 

이런 것을 말해야 하나


쓸데없이 익어

흔들리며 바닥으로 떨어질 때

돌아갈 풋것을 찾아 나서지만

길을 잘못 든 거기 시간이 정지한다.

 

세차게 뒤틀며 반대로 가는 각을 세운 세상

이제 대상도 없는 희망도 손을 놓고 깜깜하다

 

담보 중인 남의 집이 내 집인 양

모진 진땀 같은 아귀의 빚 

단비 없이 견딘다는 것

아직 맵찬 길이란 것 또한 안다

 

허우적거리며 깨어나도 눈을 빤히 뜨고 있는

동굴은 어둠을 놓지 않는

내 집에서 객같이 노숙자로 산다는 거

 

그래 터놓고 말해라

대다수는 그러게 산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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