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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세상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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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19-01-18 10:41

본문

나에게 주어진 하루 동안

많은 사람의 움직임과 적당한 휴식

그래도 쉰 목소리로 만성 피로의 시작

나를 바꾸려고 잠시 생각할 쯤

에너지 충전의 숙제 하나

빨라지는 소리에 익숙한 점심 시간

반복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쉽게 피로를 느낀 권태감의 연속

그래서 오후내내 바다와 산을 향하기로

거친 숨소리 따라 나를 바꾸는 동작마다

그 무엇을 하여야지 하면서

그래도 나 자신의 흔적 찾기에 열중

또 다른 시선으로 길 따라 가며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의 떠올림

나름 생각해보니 결국 공짜 없는 세상살이라고

살면서 고단한 하루에서 느낀 것은

후회 없는 삶보다 더 힘든 나의 마음

원래대로 다시 시작이 가능하리라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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