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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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1-18 12:08본문
가는 세월 / 주손
노을을 바라보며
황홀함에 젖어드는 것은
그대 아직도 청춘이
남아 있다는 증거 입니다
붉은 장미를 바라보며
환희에 빠져드는 것은
그대 아직도 사랑이
남아 있다는 증거 입니다
사랑도 떠나가고
열정도 시들해져
찬 바람마저 외면한다 해도
그래서,시린 마음마저
무너진다 해도
그대는 아직도 가는 세월일 뿐 입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도 장미도 다 좋아요
가는 세월도 좋고요
세월의 몸만 건강했으면 합니다
주손시인님^^
즐건 주말되셔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져 몸 하나 믿고 열심히 사셔야죠
감사합니다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칸트가 70세정도일때 쓴 글에는
이웃동네 우물가의 17세소녀의 엉덩이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쓴 글이 있다고 (?) 합니다 ㅎㅎ~
잘감상하고갑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는 80이 넘어도 그럴것 같습니다
마음이라도 젊게 사시길요
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는 세월 다 보내고 가는 세월의 뒤에 서서 바라보면
장미와 농으리 색깔이 뒤바뀌어 보이고, 색깔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호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아직은 쬐끔 앞 선 이야기지만... ㅎㅎ *^^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어가다 보면 느끼는 것이 건강한 사람이 뭐 별거 없어도
인생 최후의 승자 같다는 느낌,,, 저만 그런가요?
건안하세요 추영탑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세월 앞에 서 있으니
괜히 더 쓸쓸해지네요
가끔은 아무 느낌없이 살아도 좋겠다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심 감사드립니다
이해합니다 선아2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심한 세월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허럭한다는것이 그나마 다행이고
정의롭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인간이 모습이 변해가나
마음은 세월과 역행한다는것에눈길을 돌리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갈수록 팍팍해 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인력으로 안되니 더욱 안타까운 일이죠
감사합니다 힐링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