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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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포임
스치듯 나눈 첫 인사가 가슴에 들어 앉아
시간이 멈추고 심장이 멎어서
애써 발걸음을 옮기고 심장을 돌려봐도
나의 마음은 이제 내 것이 아니어요
자꾸만 생각나는 그 얼굴은
모든 시간의 주인
가슴 터질 듯 그리운 당신은
내 마음의 주인
당신은 아침바다에서 태양으로 떠오르고
해지는 서쪽하늘에서 둥근달로 떠오른다
모든 순간 당신이 떠오르고
내 마음은 하나만을 원하는데
이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당신이 보고 싶기만 한 걸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내 첫사랑 을 누가 훔쳐갔나요
여기에 누군가 내 첫사랑을
데리고 오셨는가요
꺼내 주셔요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뼈 잔뜩 고와서 고소하며 국물이
진하네요
참 진하고 순수한 시
제가 나가서 팔고 올게요
얼마 받아올까요? 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시인님, 너무 진했나요? ㅎ
사랑은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잘 팔아 주세요 가격은 상관없어요, 부엌방 시인님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첫사랑을 어쩜 이렇게 맛있게 표현을 하신데요
그냥 당신이 보고 싶은것이 사랑인거 확실해요
잘 보고 갑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모든 사랑은 첫사랑 아닐까요? 그 사람과의 첫사랑!
사랑은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그 속에 있으면 너무 아파요.
따뜻한 평,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사랑은 복수형인가요? 첫사랑은 이제 처음 사랑에 눈뜨다.
참사랑은 거짓없는 사랑 이겠지요, 누가뭐래도, 찔레꽃 고운 순 어머니 젖꼭지 같은맛,
모성애가 으뜸이겠습니다. 그래도 못잊는것이 첫사랑 이겠지요. 하! 하! 감사합니다.
자못! 첫사랑이 그리워집니다. 내, 내, 건안하십시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은 축복일까요? 굴레일까요?
모든 것이 양면성이라~
자식에게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한 축복이지만 어머니에게 자식은 안스럽고 사랑스럽고 지워지지 않는 굴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야랑시인님, 첫사랑은 그래도 너무 설레는 것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