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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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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17회 작성일 19-01-20 08:19

본문

솟 대 / 주손

산 허리에 매달린
외로운 쌍 솟대야
그리움 안으로 안으로 삭여
누굴위해 흔드는 깃발 이런가

곧은 절개 위로 뻗어
간두에서 하늘 우르고
외로움에 우는 저 새들
손수건으로 나부낀다

지나온 세월의 업
무명으로 영원하고
이제사 찾아 온 시간
솟대위에 가지런 하다

먼 길 지친 저 나그네
해거름에 발길 재촉하고
외로움에 처연한
솟대야 쌍 솟대야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 엀이 서있는 희망입니다.
그리움으로 삭신이 삭아 갑니다.
죽어있는 삶, 살아있는 주검입니다.
솟대는 많이 다루고 싶은 시제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잘 읽었습니다. *^^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 앞에서 솟대만 바라보고 있어요
먼 허공만 아우르던 새들도
주손 시인님 만나서 다시 생명을 얻은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사는 산자락 근처에도 우뚯 솟은 솟대가 있습니다
한계절 변치않고 꿋꿋한 기상은 남달라 보입니다

높은 이상에 탑을 쌓는 하나의 과정처럼 언젠가
목표한 꿈을 이룰지 차가운 바람이 매섭기만 합니다
깊은 시심에 잠시 마음 놓고 갑니다
행운과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가슴 짠한 시에 마음 담아 봅니다

솟대 속에 걸린 수 많은 사연 슬품도 행복도
솟대의 바램 속에 펄럭입니다
올해는 시인님의 긍정의 마인드로 높이 걸리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휴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속 신앙 같지만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하지요
근거는 믿음
저도 솟대를 좋아합니다
주손 시인님^^
김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에 대한 명징스러운 것을 포착해서
생과의 내밀성을 투시해보이시니
실제로 소리내어 살아가는 환영을 봅니다.

주손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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