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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정연복
끝없이 너른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 난다
얼른 가서 다정히
안아주고 싶다.
나도
세상이라는 바다에 떠 있는
한 작고
외로운 섬인가 보다
누군가의 품속에
폭 안기고픈.
댓글목록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외로움보다 더한 섬이 없지요,
너무 아픈 시,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정연복시인님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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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정연복
끝없이 너른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 난다
얼른 가서 다정히
안아주고 싶다.
나도
세상이라는 바다에 떠 있는
한 작고
외로운 섬인가 보다
누군가의 품속에
폭 안기고픈.
외로움보다 더한 섬이 없지요,
너무 아픈 시,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정연복시인님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