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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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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5회 작성일 19-01-20 20:29

본문

그믐달   / 장 영관

 

은빛 달의 인력을 끌어 이태백은 호수에서 달을 건졌다지만,

속절없는 나는 은빛 달의 인력에 사로잡힌 외로운 늑대랍니다.

나는 나의 질량을 상실하고 조각조각 흩어져, 흔적조차도 없는

존재에서, 질 속 같은 그믐밤 달의 심연에 깊이깊이 빠졌습니다.

 

 

 

 


댓글목록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은 작용반작용이라 달을 혼자 상대하시기는 힘들지요.
달의 질량은 지구에 맡겨 두시고, 야랑시인님은 질량을 분해하여 달의 분위기 속으로
공간이동 하시는가 봅니다.
그래도 오늘이 보름이라 다행입니다.
야랑시인님을 그믐달에 빼앗기면 안되지요^^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믐달은 달이 지구와 밀애하기 위하여 지구의 뒤로 들아가 태양의 빛을 반사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습니다. 달은 달이 다 다를때까지 지구를 돌겠지요 억겁의  시간이겠습니다만,
그런 사랑을 꿈 꾸워봅니다. 시인님의 첫사랑 같은,,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달과 지구의 밀애와 같은
가슴두근거리고 끝간데 없는 그런 사랑!
너무 멋진 사랑을 품고계시네요, 야랑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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