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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29회 작성일 19-01-20 22:07

본문

     겨울 밤바다 


 

어둠 깔려 

고요히 잠이 든 바다


누구의 입김인지

찬서리 콧등 시리우는데


세월 가듯

떠나가는 고깃배 한 척


정념은 일어 끓어도

파도는 지쳐 숨을 죽이고

 

추억은 갈매기 맴돌듯

빙빙 돌아

주인 잃은 벤치로 간다

 

적송 허리감싸던 손

밀치던 그녀의 수줍음도


달빛 아래

잠잠이

수면안에 숨어 있는 것 같구나


파도는 또 파도로 나타나듯이


그녀가 달님같이

찬연히 나타나기를


이 밤 다 가도록 기다리고 싶어


백사장엔 파도만이

휘이

배회하고 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훑어버리신
밤바다 파도의 모래사장
벤치에서 이렇게 아파해서 기다리는
밤 바닷가 어제 그리 하셨나요
달 얘기만 나와도 가슴 저려요
파도까지 나오니 속 훑은 죄
심장 훑은 죄
어쩔?
에이 심상 다치고 갑니다
세탁비와 쌤쌤
평안한 밤 되셔요
러닝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하게 기다리는 그 마음이 파도를 타고 전해지기를 ~~
쓸쓸한 이 밤에 애달픈 시한편,
잘보고 갑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이언스포임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다를 좋아하여  공존하다 싶이 살다보니
저에겐많은 추억이 쌓여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넋두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부엌방시인님
바다를 읽으며
함께 왔습니다
추억 로망 같이 어울어져
오늘까지 연결되어왔죠
  좋은꿈 꾸세요  ^^  ~~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러닝 시인님
님처럼 귀여운 시
곱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여러가지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좋은 꿈
꾸시고 내일은 제일 기분좋고
 최고로 신나고 달콤 상큼하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그대의
옷깃에 장미를
꽂아 드리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시인님
어서오세요 !!!
 깊은밤 오시니 더 반갑네요
 이기적인 사회에서
정담 어린 말 한마디로 서로 소통하는 일이
생활에 큰 활력을 주는것 같애요
감사합니다  좋은밤 단꿈꾸세요
장미시인님 ^^~~  랄랄 ㅜㅜ우아하게 ~~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만이 가득해야 할 바다에
그녀가 오지 않아서 많이 추웠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러닝시인님

추심 ... 난 그이가 없어도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안달이 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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