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화 1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풍경화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01-22 00:02

본문

가을 풍경화 1  장 영관


1

가을은 녹 슬은 벤치 위에 노곤히 잠이 들고 만추 계절은 임종을 알렸습니다.

 

앵글은, 녹 슬은 벤치와 노을 진 황혼, 코끝에 스미는 커피 향 같은 가을향기,


말똥구리 한 마리 말똥을 뒤발로 굴리며 점! ! 말똥 덩어리는 지구를 삼킬

 

, 석양에 클로즈업됩니다. ! 말똥과 말똥구리를 밀착 클로즈업해주세요.



2

못내 그리움은 낙엽처럼 작은 미동에 견디지 못하고 적요 속으로 떨어집니다.

 

핏빛 노을이 물들 때면 시인은 자신 만든 덫에 걸려 절규하는 초식동물의,

 

울부짖음처럼, 부를 수 없는 질곡의 음계를 각혈처럼 쓰인 시, 악보입니다.



3

아침 햇살이 눈 부신 언덕에서 돌아보며 손짓하는 천사의 얼굴을 보았답니다.


간밤에 채울 수 없는 욕정에 짓이기어 엉겨 붙어 뒹군 작부의 얼굴이었습니다.

 

그 천사는 욕정의 인과응보의 무서운 성의 형벌을 정표처럼 남겨주었습니다.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같은 야량시인님
안녕 하시옵니까

참으로 반갑사옵니다
초면에 실례가 안되다면
님과도 아름다운 인연을
한 번 맺어 보고 싶사옵니다 만 ...

아니옵니다 님
부담스러 울 수도 있으니
그냥 님께서 알아서 하시옵소서

그럼 꽃같은 님
여러가지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옵고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분좋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마냥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상상의 나라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명랑하신 벗 이십니다. 곁에만 있어도 상쾌하고 절로 웃음을 감출 수 없네요.
그냥, 괜찮으시다면, 한사코 동행 하고 십습니다. 라랄라 랄라 라랄라, 음절을 외웠습니다.
자주뵐 수 있으면 늘 즐겁겠습니다. 내, 내, 명랑하시옵소서 , 총, 총, ,,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인분은 정말 순수하시고 착하시고 낭만 적인 분이십니다.
예술가 입니다. 예술가는 타인보다 낭만적이고 상상력도 아름답습니다.
저같이 타락하고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시인님은 정말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시고 계십니다.
제 이상형 입니다.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의 말씀 감당 하기 힘듭니다. 시인님 낯설지 않습니다.
아직도  시도 모르면서 시를 쓴다는것이 부끄럽습니다, 용기를 주시니 감사올립니다. 꾸벅,,

Total 34,770건 3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460 들녘愛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29
11459
유죄 판결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29
1145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29
114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9
11456
대왕의 정음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1-29
114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1-29
11454 짱이 할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29
11453
연어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29
114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9
11451
웅덩이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1-29
11450
하현달의 눈물 댓글+ 1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29
11449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1-29
1144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1-29
11447
아침 풍경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29
114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1-29
1144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1-29
11444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1-29
11443
시계와 시간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9
1144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29
1144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29
1144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29
114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1-29
11438
연탄 기도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1-29
11437
옹이 댓글+ 2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1-29
11436
동그라미 댓글+ 1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29
1143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28
1143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8
114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28
11432
오래된 아내 댓글+ 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28
11431
러브 스토리 댓글+ 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28
114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1-28
11429
한라봉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28
1142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28
114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1-28
114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28
1142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1-28
1142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1-28
1142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28
1142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8
11421
아비의 정전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1-28
11420
수선화 댓글+ 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1-28
11419
시대 유감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28
1141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1-28
1141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28
11416
청한 댓글+ 4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28
11415
모락모락 댓글+ 3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8
114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28
11413
밤은 길다 댓글+ 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28
11412
닭벼슬꽃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8
1141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7
1141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7
11409
무한 댓글+ 2
gjq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27
1140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1-27
11407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1-27
1140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1-27
11405
산수유꽃 댓글+ 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27
11404
4와 3의 대화 댓글+ 1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1-27
1140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7
1140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27
11401
사랑6 댓글+ 1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7
1140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1-27
1139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1-27
1139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27
11397
산수유 댓글+ 2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27
1139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27
11395
정이란?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7
113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1-27
113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1-27
11392
나무의 향기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7
1139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