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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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328회 작성일 19-01-23 09:05본문
누 이 / 주 손
까~악 까~악
아침부터 까치가 운다
서천내 소리못에 시집 간 누이
새 아침에 찾아와 슬피도 운다
족두리 쓴 첫 해에 낭군 여의고
수명도 박복하지 그 추운 겨울에
뭐 그리도 바빠서 낭군따라 가셨을고
자장자장 등에 업고 잠재우던 누이
엄마 등 같던 온기 가슴에 남아
아침부터 누~나 누~나
까치가 운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손시인님 이시를 보니 왜 장광에 단풍잎이 생각날까요. 누나 정겨운 이름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 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
언제 불러도 정겨운 그 이름 누나 ,
메아리 없는 이름이 되고 말았습니다
편한 오후 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라면
참으로 가슴 아픈 일!
저도
십 여 년 만에 만난 바로 위 오빠
먼저 보내고
한 동안 가슴이 아팠던 기억
어제 그렇지 않아도
2012년에 5일 동안 쓴 시 모아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라는
이북 만든 것 보면서 오빠를 생각했는데...
다시 클릭해 퇴고하려고 하나
그냥 그때의 감정에 충실 하고 싶어
고수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은파 시인님의 열정 배우고 있습니다
건필 하세요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아도
다른 울음으로 들리는 **
까치의 아침이 눈처럼 시리게 녹아듭니다
석촌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하신 걸음 감사 드립니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건안 하시길요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치의 울음소리에
보고픈 누이 울음을 담아내셨군요
가슴 아픈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적에는 주변에 더러 애달픈 얘기가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이의 뜨거운 정이 눈물 겹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즐건 오후 이어 가시길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 그
가슴 아픕니다
나이 차이 나는 누나는
어린 나를 인형놀이 소도구로 사용했는데
지금도 누나 없이 몬사는데 ~~
잘 읽고 갑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습니다
언제 불러도 그리운 이름 누~나! 크게 한 번 불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안녕 하시옵니까
참으로 반갑사옵니다
오늘 초면인데
여러가지로
감사드리옵니다
복많이
받으시옵고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신나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그대께
드릴 사랑이
꽃잎처럼
피어 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시인님 어서 오세요
창방을 명랑과 발랄함으로 꾸며 주시는 재치에
응원과 성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장미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의 넋을 까치 울음으로 품으셧군요
동생에게 좋은 소식 전하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누님 이셨죠
엄마의 품 같은 누님 이셨습니다
건안 하세요 백록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독자로 크다 보니 여형제들의 정을 모르고 자랐습니다.
자라면서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누나 누이!
슬픔을 내뿜는 허무감에 젖게하는 글입니다.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지금 시절이야 그렇지만 누나는 엄마와 동격 이었죠
등에 업혀 잠들었던 기억이 먼 나라 얘기 같습니다
편안한 오후 이어 가시길요!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시린 누나의 그 사랑이
어디에서나 울음으로 들려와
그 애뜻함과 그리움이 한없는 가슴속에 젖어들어
잊지 못한 순간을 살아가는 모습이 환하게 그려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나의 그 큰 사랑을 일생 가슴에 안고 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건필하시길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이 듬뿍 묻어나네요
아침 까치 울음이 정겹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심 감사드립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편한 저녁 시간 이어 가시길요^^*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한 그리움은 답이 없는데~ 그냥 눈물만 나네요.
너무 아픈 그리움입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일생 가슴에 못하나 안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밝은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