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락담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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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94회 작성일 17-09-04 18:28본문
사그락담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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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와 意識
시를 감상하며, 새삼 드는 생각..
시는 결국, 모든 단절을 표백하는 의식(意識)이란 거
처마 밑 풍경, 그리고 건너편 외등
그 같은 단절이 형이상학적이던, 심미적이던,수사학적이던,
시간과 공간적이던 간에 시는 결국 그 단절적인 상황과 함께
그와 반대적인 상황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다시 말하면, 시의 저와 같은 상반적 두 상황의 수용은
의식적인 면과 동시에 무의식적인 면을 띠고 있음도 느껴진다
퇴고시인듯..
나도 이런 시... 쓰고 싶다는 생각 하나 떨구며,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