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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알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556회 작성일 19-01-25 00:12

본문

공간 알갱이

사이언스포임


 

평생을 함께해도 묻지 않는다

여기 있는 내가 궁금하지 않은 너는

익숙함 속에 나를 가두는 감옥

가두어진 공간은 오늘도 기다리지만, 또 하루가 지나간다

 

새로움은 너의 밖에 있지 않다

진리를 찾아 정처 없이 떠도는 가엾은 아가야

네 안에 갇힌 것을 밖으로 꺼내어

한 번만 안아 주려무나


이미 안다는 것은 착각

한 번만 물어봐 공간이 무엇이냐고

물음은 빛이 되어 공간을 알알이 춤추게 할 테니

원래 공간은 알갱이였으니까


댓글목록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알갱이가 양자역학에서 나오는 전자같습니다. 양자역학은 너무어렵고 심오하지요.
물 한방울 속에서도 미시적인 우주가 담겨있다는, 아,, 이수수꺽기을 풀기전에,
제 머리는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저는 포기합니다. 물음이 빛이되어 공간을 춤추게 하시는 것만 보아도,
눈이 휘둥거려 집니다. 잘보고갑니다. 내, 내,  건안하십시오. 입춘대길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시세계나 우주의 모습이 닮아 있고, 인간 세계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게 가장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야랑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을 시로 이끌어 내는 것이 상당한 발상이고
역량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앞으로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참신한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좋게 봐 주시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됩니다
러닝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지의 세계는 자꾸만 알고 싶어 하는
물음표로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가슴을 두드리는 시속에 머물다 갑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리스토텔레스가 물질은 무한히 나누면 결국 사라진다고 한것이 2300년전,
그 때도 물질은 원자로 되어 있다고 주장한 데모크리토스가 있었지요
그는 간단한 논리, 크기가 없는 것을 아무리 더해도 크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공간도 알갱이로 되어 있다는 공간양자에 대한 이론이 새로 등장한 우주론이라~
주손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을 알아야 진리가 보이는 듯 합니다
경험이 있어야 지혜가 나오듯이
글을 깨쳐야 시가 나오나 봅니다
내일 도서관에 가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이언스 포임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 격정적으로 토론하시길래 살짝 걱정했었는데 무탈하시군요
그래서 더욱 반가운 부엌방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의상 통상적으로 불러주는 것도 있지만
저는
부엌방 님이

문우 로
불러주셔요
그게 좋아서요
꼭 부탁 드립니다
저한테는 초보 습작생으로
그게 훨씬 더 어울립니다
사이언스 포임 시인님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동영상으로 우주에서 본 지구를 보았습니다.
우주의 작은 알갱이 처럼 보이더군요.
공간 알갱이, 알갱이 안에 사는 우리가 초라하게 느껴 집니다.^^
좀 색다른 느낌이 나는 시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우주생각을 잘못하면 무력증에 빠질 위험이 있지요
시의 '너'는 제 자신이고, '나'는 공간이고, 또한 가장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문득 내가 있는 공간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더불어 가장 가까운 사람을 더 모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은 내 바로 옆, 내 안에 있다는 생각이~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이장희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적인 섬세함을 통해서 점검하고 확증하고 싶은
그 마음이 아름다운 선율로 빚어지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엔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같은 뿌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서로 흩어졌던 것을 다시 모아야 할 듯 싶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합니다,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은 한뿌리에서 나누어졌다가
서로 더 깊어지니 다시 모일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렇게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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