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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진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23회 작성일 19-01-26 12:39

본문

움켜진 하늘

 

​풀섬

하늘이 파래서 눈물이 그렁그렁

달린 슬픈 파래트 빛

억화심정을 억누르려면 하늘을 본다

넓은 하늘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대 마음이 하늘인 듯

그 안에 텀벙 빠진다

 

다리가 튼튼하니 가로수를 걷다가도

하늘로 올라가

구름위를 걷고 싶다

피어나는 구름꽃을 걷는 기분

목마를 탄 듯

울렁울렁 목이 메운다

 

하늘이 그리움이라면

하늘을 닮은 사랑

눈이 시리도록 쳐다봐도 보고싶은 맘

만나면 썸씽이 생길까

두근대는 맘

슬픔 보단 환한 그대 얼굴

피고지고

그대 가슴에 핀 열정

같이 나누고파

 

하늘이 낭군이라면

그대 마음 얻고 싶어

하늘빛 닮은 사랑하여

그대 입가에 웃음꽃 피는

피안의 미소 바라보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을 연모하는 마음이
낭군을 연모하는 마음과 같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같은 낭군님이라고 하나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풀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군고구마 드세요.
따뜻한 겨울햇살
쬐이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춥지만
즐거운 휴일 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란 것은 저는 땅과 하늘
에 있다고 봅니다
풀섬 시인님
그곳을 쥐여잡고
조율 하시네요
행복해 보입니다
풀섬 시인님^,^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오셨으니 녹차 한잔 드세요.
하늘이 순수하다 하시니 감사합니다.
늦은 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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